프리셉터 간호사는 신규 간호사가 임상 현장에서 간호 업무에 필요한 기술과 절차를 잘 익힐 수 있도록 지도하고, 직무 적응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심리적 어려움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정서적으로 지원하는 숙련된 간호사를 말한다.
간호부 교육팀과 병동 실무진이 강사로 나선 이번 교육은 사전에 요구도 설문조사를 실시, 현장 요구사항을 반영한 맞춤형 콘텐츠로 진행됐다.
세부 교육 내용은 프리셉터의 개념과 역할, 간호사고 예방 전략, 프리셉터 자기돌봄, 신규 간호사와 의사소통, 간호 현장 프리셉터 사례 등으로 구성됐으며, 교육 총평과 함께 총 26명에게 프리셉터 임명장을 수여하면서 마무리됐다.

홍은미 간호부장은 “이제 막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신입 간호사들이 긍지와 사명감을 갖고 간호 업무에 종사할 수 있도록 프리셉터 간호사들이 바람직한 역할 모델로서 조력자 역할을 잘 해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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