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수 페이스라인성형외과의원 대표원장이 ‘최고의 옆모습을 만들기 위한 안면윤곽술과 양악수술’ 세션의 좌장과 연자로 초청돼 주목을 받았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
구순구개열을 비롯한 다양한 형태의 안면 기형은 외형적인 문제뿐 아니라 발성기관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성장 과정에서 성형외과적 수술과 언어치료적 접근이 함께 이루어질 때 치료 효과가 더욱 극대화될 수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이러한 치료적 융합의 필요성에 주목해 마련된 자리로, 두 학회는 수술적 치료와 언어치료의 연계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학술적·임상적 관점에서 다양한 의견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반대교합 환자의 정상교합 복원 과정에서 나타나는 입술 높이 변화와 얼굴 밸런스 조절이 미용적·기능적 치료 효과를 함께 가져올 수 있는 핵심 전략임을 소개하며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또한 광대축소술, 사각턱수술, 턱끝수술 등 안면윤곽술을 양악수술과 적절히 병행할 경우 미용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며, 수십 년간 축적한 임상 경험과 함께 수술 전 정교한 계획 수립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대한두개안면성형외과학회는 “풍부한 임상 경험과 술기를 바탕으로 기능과 미용을 동시에 고려한 양악수술 전략을 공유해 준 이진수 원장의 강연은 참석 의료진과 관계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CMFS KOREA 2025’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안면기형 치료의 새로운 방향성과 융합 치료 모델을 제시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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