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역부터 시행… 빠른 속도와 낮은 요금으로 고객 만족도 제고

CU는 현재 ‘CU알뜰택배’, ‘일반 택배’, ‘방문택배’, DHL 해외 특송 등 다양한 방식의 택배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이번에 선보인 ‘내일보장택배’는 발송 다음 날 바로 물품을 수령할 수 있는 초고속 배송 서비스로, 편의점 업계 최초로 도입된 것이다.
이 서비스는 평일 기준 오후 6시 이전에 접수된 물품을 대상으로 다음 날 배송이 완료되며, 배송은 물류 전문 기업 딜리박스중앙이 맡는다. 일반 편의점 택배가 평균 2~3일이 소요되는 것과 비교하면 매우 빠른 속도다.
요금 경쟁력도 높다. ‘CU내일보장택배’는 500g 미만 3,200원, 500g~1kg 미만 3,900원, 1~3kg 미만 4,700원, 3~5kg 미만 5,400원으로 책정되어 있어, 동일 중량 기준 일반 택배보다 최대 37% 저렴하다. 특히, 5월 말까지 전 규격에 대해 300원 일괄 할인이 적용되어 500g 미만의 경우 2,900원으로 이용 가능하다.
CU는 “빠른 배송과 합리적인 요금 체계를 기반으로 고객 편의성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며 “서울 지역을 시작으로 고객 수요를 반영해 전국 주요 도시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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