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첼라 불닭 부스 운영 점검 및 브랜드 홍보 활동 펼쳐
삼양식품은 김 부회장이 현지시간 11일 미국 인디오에서 개막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이하 코첼라)에 참석해, 현지에 마련된 ‘불닭 부스’ 운영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삼양식품은 국내 식품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코첼라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김 부회장은 이번 행사에서 총 6곳에 설치된 참여형 이벤트 부스를 둘러보고, 불닭소스를 페어링한 다양한 음식들을 직접 시식하며 현장 반응을 살폈다. 코첼라 축제를 찾은 전 세계 관람객들과의 소통에도 적극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김남숙 삼양식품 불닭 브랜드 본부장은 “김정수 부회장의 이번 미국 방문은 글로벌 소비자와의 직접 소통을 통해 불닭 브랜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 시장 1위를 넘어 글로벌 No.1 핫소스 브랜드로의 도약을 위한 의지를 보여준 첫 번째 행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장을 가장 중시하는 김 부회장의 경영 철학에 따라, 앞으로도 필요할 경우 언제든 현장을 찾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송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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