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강은 경민고등학교에서 주최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총 33개 직업군에 대한 현직 전문가 강연이 이뤄졌으며, 보건의료 분야는 의정부성모병원 소속 의료진이 초청을 받아 강단에 섰다.
간호사 분야에서는 간호부 최지영 차장이 ‘간호사의 길’을, 방사선사 분야는 박훈 선임이 ‘방사선사와 교직원’을, 의무기록 분야는 박정선 수석이 ‘보건의료정보관리사와 나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맡았다. 물리치료 분야에서는 김권회 재활의학팀장이 ‘물리치료사 꿈 길잡이’를, 임상병리사 분야는 한아름 책임이 ‘임상병리사와 나의 꿈’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각 직업의 특성과 진로 준비 방법 등을 진솔하게 말했다.

한창희 병원장은 “이번 특강이 학생들에게 보건의료인의 역할과 가치에 대해 고민해보고 진로 방향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의정부성모병원은 지역사회와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교육적 지원과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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