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은 제3차 결핵관리종합계획의 추진과 함께 국가결핵관리 전주기별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기초자치단체 및 기관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서울부민병원은 결핵 퇴치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과 모범적인 정책 수행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유공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서울부민병원은 결핵 조기 발견 및 치료, 환자 관리, 예방 교육 등 국가결핵관리사업의 전 과정에서 높은 성과를 거뒀으며, 특히 환자 중심의 진료 시스템과 적극적인 지역사회 연계 활동을 통해 결핵 관리의 모범 사례를 구축했다.
하용찬 서울부민병원 병원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결핵 퇴치 및 환자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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