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김재호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 이사장, 김동원 고려대학교 총장, 윤을식 고려대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등 내외빈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기념사와 축사, 사사 봉헌식, 기부자의 벽 제막식, 케이크 커팅 등으로 진행됐으며, 병원 내에서는 건강강좌, 학술행사, 사진전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열렸다.
1985년 100병상 규모로 출범한 고대안산병원은 현재 767병상 규모의 경기 서남부 유일 상급종합병원으로 성장했다. 최근에는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사업 및 연구중심병원 인증을 통해 중증질환 진료와 연구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외래 진료체계 재배치 등 중장기 마스터플랜도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윤을식 의료원장은 “KU Medicine 100주년을 향한 도약의 선두에 고대안산병원이 설 것”이라고 강조했으며, 서동훈 병원장은 “앞으로도 마스터플랜을 통해 병원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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