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승 총괄은 2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항암 치료 분야 전문가로, 마케팅, 메디컬, 학술영업 등 다양한 직무에서 두각을 나타낸 인물이다. 특히, 혈액암과 고형암 치료제의 제품 전략 수립 및 실행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며, 부서 간 협업과 성과 창출에 강점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김 총괄은 최근까지 암젠 코리아의 항암제사업부 총괄로 신제품 도입과 브랜드 성장 전략을 이끌었으며, 환자 중심의 접근 방식과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역량을 통해 치료 접근성 확대에 기여했다. 또한, 삼성서울병원과 국립암센터에서 임상 약사로 재직하며 현장 기반의 전문성을 쌓았다.
그는 중앙대학교 약학 학사를 취득한 후, 성균관대학교와 인디애나대학교 켈리경영대학원 공동 운영의 글로벌 Executive MBA 과정을 이수하며 전략 수립 및 기능 간 협업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미국 종양약료 전문약사(BCOP) 자격을 보유하고 있어 국제적인 임상 전문성도 인정받고 있다.

박광규 대표이사는 "항암제사업부는 한국다케다제약의 중요한 전략 비즈니스로, 혁신과 치료 접근성 확대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김미승 총괄은 항암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통합적 시각을 갖춘 리더로서 사업부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명했다.
김미승 신임 총괄은 "항암 치료는 환자의 생명과 직결된 분야이기 때문에 치료 가치와 환자 중심 철학을 균형 있게 구현해야 한다"며, "그동안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혁신 치료제의 접근성을 높이고, 의료진과 환자에게 신뢰받는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사업부를 전략적으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김국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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