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는 팀원이 바쁜 업무 속에서도 몸과 마음을 돌볼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 관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동엽 원장은 토스 팀원이 선정한 근골격계 질환 주제에 맞춰 초청됐으며, 장시간 앉아 일하는 IT 업계 특성에 맞춰 실질적인 건강 위험과 생활 속 예방 전략을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동엽 병원장은 신경외과 전문의 겸 국제생활습관의학 전문의로, 국내 대표 의자 브랜드들의 인체공학 자문을 맡아 왔다. 또한 『자세혁명』, 『내 아이의 척추가 위험하다』 등 척추 건강과 바른 자세에 관한 저서를 통해 국민 건강 인식 개선에 기여해왔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성인의 약 80%가 일생에 한 번 이상 요통을 경험하며, 그 원인으로 대부분 잘못된 자세 및 생활 습관이 지적되고 있다”고 경고한다. 미국 메이요클리닉의 연구 또한 “매일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더라도 하루 8시간 이상 앉아 있으면 사망률이 24% 증가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의자병’은 새로운 흡연(Sitting is the new smoking)’이라는 표현으로 알려진 레빈 박사의 연구는 장시간 앉는 생활 방식이 흡연만큼이나 건강에 해롭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이동엽 참포도나무병원 병원장은 “산업혁명과 디지털 혁명을 지나며 인간은 점점 더 움직이지 않는 방향으로 변모하고 있으며, 이는 중대한 건강 문제와 연결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군과 협업해 건강 교육과 예방 중심의 자세혁명 의료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임혜정 기자
press@healthi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