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종 캐릭터로 구성된 ‘리아 스낵 타운’ 공개… 디저트 브랜드 이미지 강화 나서

롯데리아는 이번 캐릭터 론칭을 통해 디저트 라인업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소비자와의 친밀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떼리앙은 롯데리아의 디저트 메뉴를 기반으로 한 총 21종의 캐릭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브랜드 대표 디저트 ‘시그니처’, 여름 한정 ‘아이스샷’, 지역 맛집과 협업한 ‘롯리단길’ 메뉴 등을 각각 상징하는 형태로 구현됐다.
특히 캐릭터의 외형은 한국 전통 ‘토우’에서 영감을 받아, 롯데리아의 국내 최초 햄버거 프랜차이즈라는 헤리티지를 담아냈다. 각 캐릭터는 무해하고 엉뚱한 매력을 지닌 모습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친근하게 디자인됐다.
롯데리아는 캐릭터 론칭과 함께 자사 유튜브 채널 ‘리아버거가게’를 통해 떼리앙 소개 영상을 공개했으며, 이후 숏폼 형식의 캐릭터 영상 콘텐츠를 하루 한 편씩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국 매장에서는 떼리앙 캐릭터를 활용한 ‘띠부띠부씰’ 증정 이벤트, 일부 매장 내 미니 팝업스토어 운영 등 오프라인 마케팅도 병행한다.
송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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