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박명식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 상임이사, 김동원 고려대학교 총장, 윤을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장인홍 구로구청장,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 등 내·외빈 300여 명이 참석해 민병욱 병원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민 신임 병원장은 중증질환 특화 상급종합병원으로서의 위상 강화, 교직원이 행복한 병원, 인류와 미래사회에 공헌하는 병원이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대한민국 상급종합병원의 패러다임 전환과 미래 의료의 새로운 방향을 선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새 암병원(누리관) 건립을 본격화하고, 전문성과 협력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중증환자 진료 역량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민 병원장은 “병원은 단순한 조직이 아니라 공동체”라며, “교직원 모두가 존중받고 행복한 병원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제22대 민병욱 병원장의 임기는 2025년 4월 1일부터 2027년 3월 31일까지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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