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국내 독자적 mRNA 백신 플랫폼 기술 확보를 목표로 하며, 선정된 4개 컨소시엄은 약 11개월간 비임상 결과 도출과 임상 1상 진입을 추진하게 된다.
아이진은 그간 축적된 mRNA 백신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CMC 및 독성·효능 연구를 맡는다. 주관기관인 한국비엠아이는 오송과 제주에 GMP 생산 설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임상 허가와 생산을 주도할 예정이다.
알엔에이진은 T세포 반응 강화를 위한 항원 설계를, 마이크로유니는 캡이 필요 없는 ‘자가증폭 RNA’ 기술 기반 백신 플랫폼을 개발한다. 메디치바이오는 자사 LNP 기술을 활용한 전달체 개발을 담당한다.

김국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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