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는 2016년부터 국제보건규칙(IHR) 이행 강화를 위해 각국의 대응 역량을 평가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는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한국의 공중보건 체계를 집중적으로 평가한다. 2차 평가는 예방, 탐지, 대응 등 4개 분야 56개 세부지표를 바탕으로 진행되며 12개 부처가 참여한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대한민국의 공중보건 위기 대응 역량을 점검하고, 미래 보건위기에 대비하는 기회를 가질 것"이라며, "평가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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