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은 다음달 9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소피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A형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의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HAVEN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HAVEN’은 헴리브라 글로벌 임상 3상 시리즈의 명칭으로, 혈우병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외 혈우병 전문가들이 참여해 헴리브라의 임상 결과와 치료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치료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JW중외제약, 헴리브라 HAVEN 심포지엄 (JW중외제약 제공)
JW중외제약, 헴리브라 HAVEN 심포지엄 (JW중외제약 제공)
첫날에는 스티븐 파이프 미국 미시간대학병원 교수가 헴리브라의 장기 투약 효과에 대해 발표하고, 안원기 신촌세브란스병원 교수는 국내 환자 임상 데이터를 소개한다. 박정아 인하대 교수는 생애주기별 치료 전략을 설명할 예정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헴리브라는 국내에서 장기적인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해왔다”며 “이번 심포지엄이 환자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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