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메닉스는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AUA 연례 학술대회에서 전시됐으며, 현장을 찾은 글로벌 비뇨기과 의료진 및 업계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현장에는 제품 체험을 위한 ‘핸즈온’ 부스도 운영돼, 다양한 국가의 의료진이 직접 자메닉스를 시연했다.

실험 결과, 사용자들은 자메닉스의 결석 분쇄 및 인식 기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고, 기존 방식과 유사한 수준의 수술 성과와 안전성을 보였다.
자메닉스는 2.8mm 유연내시경을 활용해 절개 없이 결석을 제거할 수 있으며, AI 기반 기능을 통해 수술 정밀도와 효율성을 높인다. 2021년 식약처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됐고, 현재는 신의료기술 등재를 위한 국내 임상시험도 진행 중이다.
권동수 로엔서지컬 대표는 “이번 미국 전시를 계기로 북미 시장을 포함한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김국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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