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생명과학기업 아스텔라스의 한국지사인 한국아스텔라스는 강예림 전 노바티스코리아 의학부 메디컬 디렉터를 신임 의학부 총괄(Head of Medical Affairs) 전무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강 전무는 항암제, 비뇨기, 면역억제제 등 기존 치료제 포트폴리오뿐만 아니라 향후 출시 예정인 혁신 의약품에 대한 의학 전략 수립 및 실행을 총괄하게 된다.

의사 출신인 강 전무는 삼성서울병원 내과 전문의로 재직하며 호흡기내과 및 중환자의학을 전공했고, 이후 베링거인겔하임 코리아와 노바티스코리아를 거쳐 10년 이상 제약업계에서 임상 전략 및 제품 개발 업무를 수행해왔다.

강예림 한국아스텔라스 신임 의학부 총괄 전무 (한국아스텔라스 제공)
강예림 한국아스텔라스 신임 의학부 총괄 전무 (한국아스텔라스 제공)
노바티스 재직 시절에는 폐암, 유방암, 흑색종 등 주요 암종에 대한 메디컬 전략을 주도했으며, 아시아·중동·아프리카 지역 및 글로벌 본사에서도 항암제 개발과 임상 전략 수립을 담당했다.

김준일 대표는 “강 전무는 폭넓은 의학적 식견과 글로벌 리더십 경험을 겸비한 인재”라며 “향후 다양한 치료 영역에서 임상적 가치를 환자에게 전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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