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을지대학교병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어버이날을 하루 앞둔 7일에는 병동에 입원한 70세 이상 환자들에게 쾌유를 기원하며 카네이션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1층 로비에서는 병원을 찾은 내원객을 대상으로 캘리그라피(손글씨) 엽서를 무료로 전달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엽서에는 ‘잘 된다는 믿음으로 건강하세요’, ‘그대는 언제나 빛나는 사람입니다’ 등 따뜻한 마음이 담긴 문구를 담았다.

노원을지대병원, 가정의 달 맞이 다채로운 행사 마련 (노원을지대병원 제공)
노원을지대병원, 가정의 달 맞이 다채로운 행사 마련 (노원을지대병원 제공)
한편 지난달 30일에는 이연홍 마술사를 초청해 어린이날 기념 마술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특히 어린이 관객을 무대로 초청해 풍선, 저글링 마술 등을 함께 선보이며 내원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소아병동 환아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현주 간호 차장은 “5월 가정의 달에도 병마와 싸우느라 병원에 머물러야 하는 환자들에게 잠시나마 위안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따뜻한 마음이 담긴 보살핌으로 환자분들의 건강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헬스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