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11월 21일(목)~22일(금) 이틀간 전남 여수에서 ‘수산질병관리사 국가시험 개편을 위한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한다.이번 워크숍은 수산질병관리사 국가시험 위탁 기관인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이 주관하며, 수산생명의학과를 두고 있는 전국 10개 대학 교수와 현직 수산질병관리사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수산질병관리사는 수산생물의 진료, 수산생물 질병 예방을 담당하는 국가전문자격으로 2004년 처음 도입됐다. 2024년 현재 약 1,300명(누적 기준)이 합격해 수산질병관리원을 개원하거나, 공직 또는 민간회사에 취업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하고 있다. 최근 관상어 등 수생(水生) 반려동물 시장이 확대되고 수산
CJ대한통운의 AI기반 화물운송 플랫폼 ‘더 운반(the unban)’이 차주용 앱을 전면 개편했다고 13일 밝혔다.운임 익일지급 정책을 통해 상생 플랫폼으로 자리잡은 데 이어, 이번에는 화물차주를 위한 운행 편의성을 높이고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해 ‘통합 운송플랫폼’으로의 위상을 다지겠다는 전략이다.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AI 기반의 서비스 고도화다. ‘더 운반’은 화물차주별 운행 이력과 선호도, 현 위치 등을 AI가 분석해 최적의 운송 건을 추천해 주는 ‘맞춤 오더’, 진행 중인 오더 상황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내 오더’ 등의 카테고리를 새롭게 적용했다. 또한 월간 누적 운임과 같은 정산 정보, 최적 운송경로와 현재 날씨 등
BC카드가 생활금융플랫폼 ‘페이북’을 전면 개편해 고객 편의성에 맞춘 다양한 신규 기능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결제 앱을 넘어 금융 생활 전반의 편리한 서비스를 하나의 앱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아울러 다양한 금융서비스 제공에 맞추어 쾌적한 이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IT 인프라까지 전반적으로 고도화하는 방향으로 개편을 추진했다. 먼저 페이북에 각 사용자 그룹의 특성을 반영한 개인화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홈 바꾸기’를 통해 메인화면에 본인이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배열해 자신만의 메인 화면을 구성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른 검색 기능도 고도화해 카드, 혜택, 이벤트 등
노인인구 증가로 노인 진료비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건강보험 재정의 핵심 과제가 되고 있다. 국회입법조사처는 건강보험의 재정적 지속가능성을 위해 노인외래정액제 개편이 필요하다고 17일 밝혔다.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노인의료비 증가를 효율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것이다.노인외래정액제는 65세 이상 노인이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외래진료를 받을 때, 총진료비가 1만5000원을 넘지 않으면 1500원만 부담하는 제도다. 1995년 노인 의료복지 향상을 목적으로 도입됐다.하지만 2001년 이후 기준금액인 1만5000원이 23년간 동결되며, 제도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024년 의원급
한양대학교병원(병원장 이형중) 인체유래물은행은 지난 7월 31일 본관 3층 강당에서 ‘2024 인체유래물은행 확대 개편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인체유래물은행의 그간 운영 성과를 돌아보고 다양한 국내 사례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운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명재경 인체유래물은행장(병리과 교수)은 “연구 성과를 임상시험에 직접 접목해 기초연구자, 임상연구자 등이 공동으로 통합적 연구개발을 하는 중개연구가 강화되는 시점에서 검체를 수집해 저장하고, 처리·분양하는 인체유래물은행의 중요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이 인체유래물은행의 발전뿐만 아니라 유관 기관과의 협력과 정보교류를 촉진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대표이사 박소연)는 자회사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IDC(Innovative Discovery Center; 이하 IDC, 대표이사 고상석)가 국내 신규 항체신약연구원 완공을 앞두고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조직개편은 항체치료제 연구의 권위자인 고상석 대표가 지난 3월 취임한 이래 처음으로 단행된 인사이동이다. 고대표는 기존 4개 연구조직을 2개로 통합, 선택과 집중에 나서기로 했다. 이에 따라 기존 항체신약, 바이오플랫폼, 진단 연구 부서 등을 신약개발본부로 통합하고, 혁신신약의 사업화 전략을 총괄하는 기술혁신본부가 새롭게 출범했다. 신규 사옥에서 빠른 상업화를 주도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다. IDC는 최근 ...
질병관리청이 개청 후 3년간의 업무 평가를 바탕으로 조직 개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를 통해 코로나19 위기 대응체계에서 일상적 감염병 대비·관리체계로 전환하고, 유사·중복 기능은 부서통합을 통해 조직 효율화하는 한편 디지털 혁신·기후변화 등 정책환경 변화에 맞도록 개편한다는 게 목표다.조직 개편 주요 내용을 보면 「질병감시전략담당관」을 청장 직속 부서로 신설하여 국내외 감염병 감시 체계 통합관리 및 신규 감시기법 도입 등 미래의 질병 위험 사전 감시로 신속한 초동대응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특히 국내·외 다양한 채널을 활용하여 질병 발생 상황 등 정보를 심층수집하고, 대국민, 의료진, 해외여행객, 다중이용시설...
제이엘케이(322510)는 자사가 보유중인 11개의 전주기 뇌졸중 AI 진단 솔루션 네이밍을 변경해 의료 현장에서의 편의성을 강화하고 본격적인 의료 AI 시장 선점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제이엘케이는 보유 중인 11개의 전주기 뇌졸중 AI 진단 솔루션 네이밍을 변경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기존 'JBS' 시리즈로 불리던 솔루션들은 이번 개편을 통해 모두 'JLK'로 변경할 계획이다. 서브타이틀로 사용하던 01K~10K 등의 솔루션 넘버는 의료진이 익숙한 'DWI', 'LVO', 'CTP' 등의 의료 용어로 개편해 의료 현장에서의 편의성이 강화할 방침이다. 회사는 이번 개편을 통해 의료진에게 더욱 친숙한 AI 솔루션으로의 입지를 다지겠다는 입장이다. 또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지난 12일 AI신약융합연구원(CAIID, Convergence AI Institute for Drug Discovery)을 설립했다고 16일 밝혔다.협회는 제약바이오 초격차 기술 확보 선도자(first mover) 역할을 할 융합연구기관이 필요하다는 인식과 산업계 요구를 바탕으로 종전 AI신약개발지원센터를 확대·개편, AI신약융합연구원(이하 연구원)으로 격상시켰다고 설명했다.연구원은 AI 신약 융합연구 촉진을 통한 제약바이오산업의 혁신 생태계 조성과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AI 신약개발 과제 발굴·기획·집행 사업, 전문인력 양성 교육 홍보 사업, AI 신약개발 포럼 및 경진대회 등을 전개할 계획이다.초대 원장은 김화종 강원대...
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시스코리아(대표 필립마리엠마누엘비조)가 대동맥판막 협착증에 대한 통합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웹사이트 뉴하트밸브닷컴을 개편하고 12월 한 달간 질환 인지도 향상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대동맥판막 협착증은 심장의 문과 같은 역할을 하는 대동맥판막이 노화 등으로 딱딱해지고 좁아지는 질환이다. 최근 10년 새 환자 수가 4배 이상 급증하는 등 증가세가 가파르고, 방치 시 2년 내 사망률은 50%에 이른다. 하지만 노화와 비슷한 증상으로 진단율이 매우 저조해 질환에 대한 대중적 인지도 제고가 필요한 상황이다.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시스코리아는 대동맥판막 협착증에 대한 인지도를 제고하고, 질환과...
자이글이 2차 전지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하여 CTO(최고기술책임자)를 중심으로 기존 사업단에서 사업 본부 중심으로 사업 조직을 확대 개편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개편으로 자이글은 2차전지 사업본부와 헬스케어 사업본부 등 2개 본부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최근 2차 전지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는 동안 기존 사업 부문이 다소 위축되어 매출이 감소한 바 있으나 사업본부 이원화를 계기로 각 부문별 기능적 독립성을 유지해 동반 성장을 촉진할 수 있게 되었다.2차전지 사업본부는 본격적인 사업 전개를 앞두고 다양한 준비를 해왔다. 작년 말 순수 국내 LFP 배터리 제조 연구 기술을 인수한 후 지속적으로 양산 관련 기술을 향상시켰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이사 마틴 커콜)은 베링거인겔하임이 ‘라이프 포워드(Life forward)‘라는 새로운 기업 클레임과 브랜드 색상을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브랜드 개편은 글로벌 차원에서 진행된 것으로,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맞춰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동시에 인체의약품 및 동물약품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서 베링거인겔하임의 존재감을 강화해나가겠다는 계획이다.이번 개편은 사람과 동물 모두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혁신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환자, 임직원 및 여러 이해관계자들에게 베링거인겔하임의 의지와 책임을 보다 명확하게 보여주고, 신뢰와 유대감을 형성하고자 하는 차원에서 기획됐...
한국바이오협회는 국내 바이오산업에 대한 통계 및 기업 현황 등을 확인할 수 있는 『한국바이오산업정보서비스(KBIOIS)』를 개편한다고 1일 밝혔다.통계청 승인하에 2003년 이래 수행하고 있는 ‘국내 바이오산업 실태조사’의 세부결과를 정보이용자의 요구사항에 맞추어 조회 및 분석할 수 있으며, 이번에 바이오산업지표를 추가하여 지역별 및 분야별 인력·투자·매출에 대한 주요현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하였다.또한, 기업신용평가 전문기관인 한국평가데이터(KoDATA)의 기업 DB와 연계해 국내 바이오기업 정보를 제공한데 더해, 특허 정보를 추가하고 지도형태의 위치정보 기능을 신규 구축하여 관심 지역의 기업 분포 현황...
유한건강생활 헬스&라이프스타일 뉴오리진이 고객 편의성과 혜택을 강화하고 건강에 대한 전문적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공식 온라인 몰 ‘뉴오리진 몰’을 개편했다고 11일(화) 밝혔다.이번 공식 온라인 몰 개편은 웹페이지는 물론 모바일과 어플(앱)에 모두 적용됐다. 웹사이트는 전반적인 레이아웃을 고객 친화적인 형태로 조정했으며, 모바일 페이지의 경우 하단 탭을 신설해 보다 편리한 방법으로 주요 메뉴를 오고 갈 수 있도록 했다.유한건강생활은 공식 온라인 몰 내 ‘매거진’ 탭을 본격적으로 활성화하며 고객들에게 더 많은 정보와 혜택을 제공하기에 나섰다. 매거진 탭에는 유한건강생활 산하 조직인 유한천연물연구소 소속의 박사들...
올해 하반기 제2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2024~2028년) 수립 및 발표를 앞두고,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속에서 지속가능한 재정관리 및 공정한 부과체계 구축 방향이 담길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최근 정부의 중증·희귀질환 보장성 강화 정책과 신약 접근성 강화에 대해 국민과 정부의 목소리를 듣고자 하는 노력이 커지고 있다.이에,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KAMJ)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중증·희귀질환자 중심 건강보험재정 개편 방안’ 심포지엄이 오는 7월 5일 오후 2시 을지로에 위치한 페럼타워 3층 페럼홀에서 개최된다.1부 발제에서는 김길원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 수석 부회장(연합뉴스 의학전문기자)이 좌장을 맡고...
대한병원협회는 지난 27일 오후 5시 롯데호텔 서울 36층 벨뷰룸에서 제13차 상임고문, 상임이사 및 시도병원회장 합동회의를 열고, 1본부 6국으로 개편하는 직제규정 일부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이는 현행 3본부 12국 18팀의 직제를 대폭 통폐합하는 것이다. 금번 직제개편의 방향은 본부장제 폐지, 유사기능 ‘국’간 통합 및 기구표상 ‘팀’ 원칙적 폐지가 골자다.통합되는 부서에는 복수 국장제를 도입하고, 전문위원을 상근부회장 직속으로 두어 별도의 지원업무를 수행하게 된다.또한, 기획국을 신설하여 정책업무와 분리하고 대외협력 등 기능을 수행하는 것으로 했다.이날 합동회의에서는 수련환경평가본부와 기획국, 정책국, 보험...
현재 보건복지부 장관 소속의 ‘제약산업육성·지원위원회’를 총리 산하로 옮기고, 힘을 실겠다는 법안이 발의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정숙 의원(국민의힘)이 지난달 30일 제약바이오산업의 발전과 혁신형 제약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서정숙 의원은 최근 건강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세계적으로 제약바이오산업이 미래 성장동력산업으로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음에도, 현재 연구개발부터 제품개발까지 여러 부처에 분산되어 산업 육성에 어려움이 있음을 지적했다.현행법은 제약산업육성·지원종합계획 및 시행계획의 수립·시행에 관...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14일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입원·격리자에게 지원하는 생활지원비 및 유급휴가 비용 지원기준을 개편한다고 밝혔다.오미크론 맞춤형 재택치료체계 구축으로 확진자 동거가족에 대한 격리기준이 확진자와 미접종 동거인 격리, 접종완료자는 수동감시 등으로 조정됨에 따라 생활지원비를 입원·격리자 중심으로 지원한다.종전 격리자 가구의 전체 가구원 수를 기준으로 지원금 산정하던 것을, 실제 입원․격리자수에 따라 산정, 지원한다.이로써 산정에 따른 행정부담이 줄어 신속한 지원이 가능해지고, 지원 제외대상도 입원·격리자 본인에게만 적용되어 다른 가족으로 인해 가구 전체가 지원받지 못하는 불...
비보존그룹이 비보존, 비보존 헬스케어, 비보존 제약의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고 27일 밝혔다. 회사는 기업 인수를 통한 비보존그룹 출범에 따라 지난해 그룹사를 아우를 수 있는 CI 개편을 진행했으며, 이후 이를 기반으로 통일성 있는 그룹사 홈페이지 개편을 준비해왔다.회사에 따르면 개편된 ‘비보존’ 홈페이지에는 최신 파이프라인 및 회사의 핵심역량, 연구소 소개, 채용 등이 신설 및 업데이트 됐으며, ‘비보존 헬스케어’ 홈페이지에는 기존 LED 조명 사업 외 신규 사업인 제약, 헬스케어, 코스메틱 등이 추가돼 가장 최신의 사업 영역을 살펴볼 수 있게 했다. 이 외에도 IR 관련 정보를 추가하고 기업 경쟁력 등을 공유함으로써 홈...
삼성서울병원은 환자들이 보다 편리하고, 쉽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삼성서울병원 ‘모바일웹’을 개편했다고 밝혔다.삼성서울병원 모바일웹은 2021년 기준 연간 방문자수 690만명으로, 해마다 10% 이상씩 증가하고 있다. 병원 온라인 채널 중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채널로 꼽힌다.새 모바일웹은 이용자 누구나 직관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고객들이 만나는 모바일웹의 첫 화면을 △나의 진료정보 △진료예약 △고객편의 등 메뉴를 3개로 최소화하고, 화면 구성도 단순화하여 누구나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병원에 따르면, 모바일웹 이용자는 ‘나의 진료정보’를 통해 검사결과, 약처방이력 등 자신의 진료정보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