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공사(사장 김승남)가 관리·운영 중인 국민임대주택 단지 2곳에서 예비입주자 총 180명을 모집한다. 해당 단지는 광주광역시 서구 신창동의 ‘신창 도시공사아파트’와 광산구 하남동에 위치한 ‘하남2지구 다사로움1단지아파트’다.국민임대주택은 무주택 서민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공급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시중 시세의 60~80% 수준의 임대료로 제공된다. 계약은 2년 단위로 갱신되며 최대 30년까지 거주가 가능하다.이번 모집은 대규모 퇴거 세대 발생에 따른 보수공사 시행에 대비해 예비입주자를 선발하는 것으로, 신창 단지에서 80명, 하남 단지에서 100명을 모집한다. 예비입주자로 선정될 경우 올해 안에 실제 입주 가
광주광역시는 미취업 청년의 자립과 사회 진입을 돕기 위한 ‘2025년 광주 청년구직활동수당 지원사업’ 2차 참여자 830명을 오는 10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미취업 청년에게 매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간 총 300만원의 구직활동비를 지원하며, 다양한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취·창업 성공 시 별도의 수당도 함께 제공된다.광주시는 오는 5월 최종 선발을 완료하고, 6월부터 본격적으로 수당 지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 청년은 프로그램 참여 중 취업이나 창업에 성공할 경우, 최대 50만원의 취·창업 성공수당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단, 구직활동비와 성공수당을 포함한 총 지원금은 1인당 300만원을 초과
광주시는 이달부터 시민과 초등학생,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 등 1천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을 포함한 응급처치 교육을 본격 추진한다.이번 교육은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위해 실습 중심으로 진행되며,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 폐쇄 시 응급처치 등 실제 상황을 고려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특히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 광주시 상설 교육장에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정기 교육을 운영한다. 참여 신청은 광주시청 홈페이지 또는 전화(031-760-4764)를 통해 가능하다.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은 기존 단체 교육에서 반별 소규모 교육으로 변
화순전남대학교병원 광주전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최근 병원 회의실에서 남도전통음식연구소와 광주전남 암생존자 영양 관리 및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광주전남 암생존자의 식생활 실습 프로그램 운영, 영양 관리 연계사업 지원 등에 대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이은경 남도전통음식연구소장은 “암생존자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집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메뉴로 실습 프로그램을 구성하겠다”며 “식이요법 측면에서 삶의 질 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유리 광주전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장은 “대부분의 암생존자는 치료 후 영양 관리와
화순전남대학교병원 광주전남지역암센터가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화순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에서 ‘제18회 암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해 암관리사업 평가대회 우수지역인 화순군 보건소와 공동 주최하며 김형록 광주전남지역암센터 소장, 구복규 화순군수,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을 비롯해 광주시와 전남도, 시·군·구 보건소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행사는 기념사와 환영사, 축사, 암관리사업 유공자 표창, 광주전남지역 암 통계 현황 발표, 국민 암예방수칙 낭독 순서로 진행된다.이에 앞서 광주전남지역암센터는 지난 18일 광주 운천저수지에서 암예방의 날을 기념해 광주광역시청, 광주 남구
광주은행이 지역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지원에 나섰다. 이번 지원은 거대 민간 플랫폼과의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공배달앱에 새로운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광주은행은 지난 13일 광주광역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강기정 시장과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김현성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한 기탁금 2억원을 전달했다.이번에 전달된 기탁금은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을 통해 광주공공배달앱 이용자들을 위한 소비자 할인쿠폰과 배달료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는 한정된 재원으로 대형 민간 플랫폼과 경쟁 중인 공공배달앱의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
온라인 유통 대기업 쿠팡이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과 손잡고 '푸드클럽 우수 밀키트' 특별전을 오는 2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주 지역의 대표적인 맛집과 요리 명장의 특선 요리를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이번 특별전의 하이라이트는 대한민국 16대 조리 명장 안유성 셰프의 밀키트 제품이다. 쿠팡 측은 안 명장의 대표작인 평양 비빔냉면과 한우 나주곰탕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고 전했다. 쿠팡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고객들이 안유성 명장과 남도 지역 맛집의 음식을 가정에서 손쉽게 즐길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특별전에는 안 명장의 제품 외에도 광주의 유명 맛집
뉴아인은 지난 19일 광주광역시 청소년기관들과 청소년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식은 광주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열렸으며 디지털 미디어 세대 청소년들의 눈 건강 관리와 복지 지원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협약식에는 이길한 뉴아인 총괄이사, 문수영 광주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 김재희 광주광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 차은선 광주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강병길 광주광역시청소년수련시설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뉴아인은 눈 건강 헬스케어 제품인 ‘셀리나(CELLENA)’를 후원하며, 청소년 건강관리 시스템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셀리나는 전기 펄스 기반 뇌신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가수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광주전남’으로부터 600만원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영웅시대 광주전남 112명의 팬들은 가수 임영웅의 리사이틀을 기념해 기부금 600만원을 조성했다. 이 기부금은 소아암 및 희귀난치질환을 진단받고 치료 중인 소아암 어린이의 치료비와 니버 캠페인에 사용될 예정이다.가수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광주전남’은 2020년부터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에 동참하고자 소아암 어린이 후원에 앞장서 왔으며, 이번 기부로 ‘영웅시대 광주전남’의 누적 기부금액은 총 6820만원에 이르렀다.‘영웅시대 광주전남’은 치료비 지원뿐 아니라 히크만 주머니 캠페인, 내친구 니버 인형 캠페인, 따뜻
기아는 오토랜드 광주가 글로벌 응용안전 과학분야 선도기업 UL 솔루션스(UL Solutions)의 ‘폐기물 매립 제로’ 검증에서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폐기물 매립제로 검증은 폐기물 자원순환 관리 수준을 평가하는 제도다.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재활용 비율에 따라 플래티넘(99.5%~100%), 골드(95%~99.5%미만), 실버(90%∼95%미만) 등 3개 등급으로 나뉜다. 기아 오토랜드 광주는 공정상 발생하는 폐기물을 재활용해 자원 효율적 생산 체계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광주광역시와 '산업 폐플라스틱 재활용전환 업무협약'을 맺기도 했다. 기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아는 친환경
광주은행은 오늘 서울 63스퀘어에서 창립 56주년을 맞아 역대 은행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간담회에는 고병일 광주은행장을 비롯해 제8대 엄종대, 제9대 정태석, 제10대 송기진, 제11대 김장학, 제12대 김한, 제13대 송종욱 은행장이 참석했다. 역대 광주은행장들은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 불확실성에 따른 경제적 변동성이 커지면서, 그 어느 때보다도 어려운 경영환경에 처해있다”라며 “이럴 때일수록 고객들에게 안정적인 금융 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장기적 관점에서 광주은행의 성장동력을 구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나아가 지역과 지역민들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는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 거듭나기 위해 온 힘을 쏟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과 손잡고 의학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화순전남대병원은 최근 병원 미래의료혁신센터 의생명연구원장실에서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과 의학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협약식에는 김형석 화순전남대병원 의생명연구원 원장과 안재숙 부원장, 김슬기 연구기획부장을 비롯해 박성수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장, 박상익 에너지신사업육성 사업단장, 김기태 전략기획실장 등이 참석해 의학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과 연구, 산학연협력, 국제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양 기관은 앞으로 의학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과 산학
광주은행은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 100호점 선정식을 광주 북구 임동에 위치한 '서림지역아동센터'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고병일 광주은행장, 김은영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희망이 꽃피는 공부방’은 2015년 시작한 광주은행의 사회공헌 사업이다. 올해 한 해 약 4억 3천만원의 예산을 투자해 총 45개소에 이르는 노후화된 광주·전남 지역아동센터의 시설 개보수를 지원했다. 차해영 서림지역아동센터장은 “아동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에 집중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이번 환경개선이 아동들의 꿈을 키울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
광주은행은 은행 서비스를 이용하는 외국인 수가 빠르게 늘어남에 따라 국내 외국인 거주자 특화 체크카드인 ‘Together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Together체크카드’는 12세 이상 외국인 거주자 중 외국인 등록증·국내거소증 보유 시 발급 가능하다. 기본 캐시백 혜택은 조건 없이 국내·외 가맹점 이용금액의 0.2%를 제공한다. 전월 실적 및 월간 통합 캐시백 한도의 제한이 없다. 추가 캐시백 혜택으로는 국내 거주 중인 외국인 고객의 카드 소비 성향을 분석해 서비스를 구성했다. 커피, 쇼핑, 주유, 백화점, 슈퍼마켓, 영화, 교통, 편의점 등 생활서비스 영역에서 이용 시 0.2%의 추가 캐시백을 제공한다. 추가 캐시백
인터넷서점 알라딘이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발표 이후 4.3 사건 관련서와 5.18 민주화운동 관련 도서들의 판매량이 급증했다고 밝혔다.이에 알라딘은 제주 4.3, 그리고 광주 5.18과 관련된 다양한 대표 도서들을 모아 ‘4.3, 5.18, 한강’ 기획전을 진행했다. 해당 기획전에 포함된 전체 도서들은 10월 10일 노벨문학상 수상 발표 이후부터 17일까지 직전 기간 대비 판매량이 평균 4.6배 상승했다. 5.18 관련 도서 중에서는 임철우 작가의 '아버지의 땅'이 33배로 판매량이 가장 크게 늘었다.4.3사건과 관련해서는 제주 출신의 문인 현기영 작가의 '제주도우다'와 '순이삼촌'의 판매량이 각각 12배 상승, 허영선 작가의 '제주 4.3을 묻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보산진)은 국제의료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정보 공유의 장으로서 지난 9월 6일(금),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2024 국제의료사업 전략세미나 in 광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2024 광주 메디헬스 산업전’ 행사 기간 중, 광주지역의 의료기관 및 연관 산업체를 대상으로 의료해외진출과 외국인환자유치 등 국제의료사업 추진에 필요한 정보 제공의 장으로 마련되었다.주요 프로그램은 △보산진의 의료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관련 정책 방향 안내(KAHF 제도 포함), △몽골 해외진출 사례를 통한 해외진출 단계적 접근 전략(광주시엘병원 조세화팀장), △몽골 및 CIS국가의
광주테크노파크는 특구 과제 기획 태스크포스(TF)가 최근 회의를 열고 중소벤처기업부의 규제자유특구와 글로벌 혁신 특구 지정 신청 과제를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TF는 광주시, 광주경제자유구역청, 광주테크노파크, 전남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등 관계자 19명으로 구성됐다.광주시는 8월 말 규제자유특구, 10월 말 글로벌 혁신 특구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인공지능, 모빌리티, 헬스케어,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과제를 기획해 제출할 계획이다.규제자유특구는 바이오 생체의학과 마이크로 의료 로봇을 핵심과제로 하고 글로벌 혁신 특구는 모빌리티 분야를 핵심 과제로 논의 중이다. 광주시는 현재 무인 저속특장차와 그린 에너
‘제33회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체육계가 분주해지고 있다. 이에 광주자생한방병원(병원장 염승철)은 광주광역시체육회(회장 전갑수)와 지난 15일 체육인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은 광주자생한방병원 세미나실에서 광주자생한방병원 염승철 병원장, 광주광역시체육회 전갑수 회장 등 각 기관의 대표자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광주자생한방병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광주광역시체육회 회원종목단체 소속 선수들과 임직원들의 건강관리에 나선다. 부상과 질환의 예방 및 치료, 대회 현장 의료진 파견 등 척추·관절 건강 한방주치의로서 지역체육계의 발전에 이바지할 예정이라고 전...
치매·알츠하이머병 조기진단 솔루션 기업 주식회사 브레디스헬스케어는 지난 26일 코랩, 광주치매코호트연구단과 치매, 노인성 질환의 조기 선별, 예방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 사업화 추진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보유한 기술과 인프라를 활용해 치매 및 노인성 질환의 조기 선별 및 예방을 위한 바이오마커, 치료제, 임상시험 지원 플랫폼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사업화해 상호 공동이익을 증진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자원과 연구개발 인프라, 제품 개발 노하우 등을 공동으로 활용하며, 필요에 따라 상호 간의 연구 인력을 지원하고 연구 결과 등 관련 정보를 공유한다.브레...
2021년 광주·전남 지역의 암 환자 수는 늘었으나, 전국 증가율에 비해서는 낮았으며 5년 상대 생존율도 늘어나 전반적으로 개선된 상황을 보였다.화순전남대학교병원 광주전남지역암센터와 광주전남지역암등록본부가 광주전남지역암등록통계사업을 통해 수집된 광주·전남지역 ‘2021년 암발생률 및 생존율 통계’ 결과를 발표했다.2021년 광주·전남에서 신규 발생한 암 발생자 수는 전체 18,791명(남자 9,903명·여자 8,888명)이다. 2020년 17,083명(남자 9,274명·여자 7,809명)에 비해 1,708명(남자 629명·여자 1,079명)이 증가했다.이는 2020년도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발견되지 못했던 암 발생자가, 큰 폭으로 증가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