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한국 간호사건강연구 (Korea Nurses’ Health Study, 이하 ‘KNHS’) 추적조사 연구데이터를 공개 분양한다고 밝혔다.KNHS는 만 20~45세 가임기 여성 간호사를 대상으로 건강상태, 생활 습관, 직업환경, 질병 관련 특성 등이 장기적으로 여성건강과 만성질환 등질병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자 2013년부터 국립보건연구원이 추진해 온장기 추적 코호트 연구다.그동안 국립보건연구원은 질병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조사의 신뢰도를 높일 수있는 여성 간호사 총 20,613명을 대상으로 2013~2014년에 기반조사(온라인 웹·모바일 설문)를 완료하고 현재까지 10년 이상 장기 추적조사를 진행하고 있다.특히 KNHS는 미국의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감염내과 이승순 교수가 최근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주관하는 2024년도 학술연구용역과제에 선정됐다.‘국내 의료환경에서 CPE 보균자의 효과적 관리를 위한 중재연구 및 확산방지 연구’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의료기관 내 및 의료기관 간 카바페넴내성 장내세균의 확산을 막는 중재연구 및 정책제안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질병관리청으로부터 2025년 12월까지 총 7억원을 지원받아 진행된다.카바페넴 분해요소 생성 장내세균 감염증(Carbapenemase-Producing carbapenem-resistant Enterobacteriaceae; CPE)은 슈퍼박테리아의 일종으로 요로감염, 폐렴 및 패혈증 등 다양한 감염증을 유발한다.CPE ...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감염내과 송준영 교수가 ‘2024 질병관리청·국립보건연구원 학술연구용역사업’에 선정됐다.‘HIV 감염인의 예후인자 규명을 위한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연구사업은 송준영 교수가 전체 총괄을 맡으며 연세대학교 시스템생물학과 김지현 교수와 공동으로 수행한다.이번 사업은 질병관리청으로부터 2026년까지 총 5억 5천만원을 지원받아 HIV 감염인의 면역상태에 따른 마이크로바이옴을 비교 분석해서 예후 인자를 발굴하고, 이를 진단기술과 신약후보물질 개발에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몸 안에 사는 미생물(microbe)과 생태계(biome)를 합친 말인 마이크로바이옴은 신체내 미생물 군집으로 신...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감염내과 최민주 교수가 최근 국립보건연구원에서 열린 ‘2023 NIH Annual Scientific Conference’에서 우수연구자상을 수상했다.최민주 교수는 ‘노바백스(NVX-CoV2373)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오미크론 변이주에 대한 교차 면역원성 평가’라는 연구를 통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번 연구는 재조합 단백질 기반 백신인 노바백스의 부스터 접종 후 교차 면역원성 증상에 대한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설계됐다. 연구 결과 노바백스 부스터 접종(3차 혹은 4차)은 코로나19 감염 경험이 없는 개인의 오미크론 BA.1/BA.5 하위변종에 대한 교차 반응 면역력을 강화시켰다.최민주 교수는 “그...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감염내과 이승순 교수가 최근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주관하는 2023년도 1차 학술연구개발용역과제에 최종 선정됐다. 과제명은 ‘장관 내 다제내성균 탈집락화를 위한 마이크로바이옴 종단연구’다.이번 연구는 이승순 교수(제2세부연구 책임자)와 더불어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감염내과 최준용 교수(전체 총괄 및 제1세부연구 책임자)가 제1세부과제를 맡고 셀트리온이 제3세부과제를 맡아 수행한다.이번 사업은 질병관리청으로부터 2027년 12월까지 총 20억원을 지원받아 다제내성균 감염을 예방하는 장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를 개발(전임상시험단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다제내성균 감염은 항생제에 내...
질병관리청은 7월 24일 제22대 국립보건연구원장에 전(前) 국립보건연구원 미래의료연구부 박현영 부장이 임명되었다고 밝혔다.박현영 원장은 1990년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同) 대학 심혈관연구소 조교수를 역임한 심장내과 전문의다.2005년부터 국립보건연구원 심혈관·희귀질환과장, 유전체센터장 등으로 약 18년간 근무하면서, 심혈관질환 연구는 물론 희귀질환지원사업, 여성건강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업무 역량과 실적을 쌓아왔으며, 국립의과학지식센터, 임상연구정보 및 데이터관리시스템, 보건의료연구자원정보센터 등 보건의료 R&D 발전을 위한 국가 인프라를 구축해왔다.박현영 원장은 임명 직전까지 국...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22년 10월 31일, ‘다제내성균병원체자원전문은행’운영 및 분양을 개시했다.다제내성균 전문은행은 질병관리청이 국가사업으로 수집한 사람, 동물, 환경 등에서 분리한 중요 항생제내성균을 내성정보와 함께 관련 연구자들에게 공개 및 분양하는 업무를 수행한다.다제내성균 전문은행은 국내 대표 항생제내성균 감시체계인 ‘Kor-GLASS’를 통해 수집한, 중요 임상분리주와 사람-동물(가축 및 반려동물)-환경-식품 등 다분야가 연계된 항생제내성균 등 25,000여 주를 수집하였고,다양한 활용 분야를 고려하여, 중요도가 높은 내성균 11종 1,080주를 분양할 계획이다.분양자원 1,080주는「병원체자원 보존·관리목...
질병관리청국립보건연구원은 인체 줄기세포 등을 활용한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분야의 연구개발과 산업화 촉진을 위한 GMP 전문가 양성 연수 과정을 선발 전형에 따라 4월 1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본 연수는 총 2년 과정으로 국립보건연구원에서 구축·운영 중인 국립줄기세포재생센터 GMP 제조시설에서 진행되며, 전문학사 이상의 생명과학 관련 전공 학위 취득(예정)자를 대상으로 6명을 선발할 계획이다.선발된 연수생들은 1개월 동안 첨단재생바이오 GMP 관련 규제 등의 이론 교육 후, 제조공정, 품질관리, 품질보증 분야에 대해서 연수생의 관심도와 적성 등을 고려하여 전문 분야를 결정하고, 나머지 23개월 동안 심화 이론...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 국립보건연구원(원장 권준욱)은 7월 14일(화)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 국제회의실에서 이탈리아 국립보건연구원과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개발 공동연구 협력방안 논의를 위한 화상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그간 양국 국립보건연구원은 학술·인력 교류 및 상호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17.4.), 「한국·이탈리아 공동심포지움(’18.6.14)」등을 통하여 양 기관의 연구 협력 체계를 구축해온 바 있다.이번 화상회의는 코로나19 등 신종 감염병 연구를 위한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코로나19 장기화 및 재유행을 대비하기 위하여, 양국의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개발 연구 등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
전세계 많은 이들의 목숨을 앗아가고 있는 코로나19 감염병에 대한 백신 연구에 국립보건연구원이 참여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지난 16일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이 국제백신연구소(IVI)와 협력하여 코로나19 예방 백신 후보물질의 국내 임상1·2상 시험 연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히고 미국에서 이미 4월 6일부터 임상시험 중인 이노비오(Inovio) 社의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을 이용해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국제기구와 협력하여 진행하는 이번 임상시험에 국립보건연구원이 참여하기로 하면서 국제 민간 공동기궁니 감염병혁신연합에서는 690만 달러(약 84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임상시험을 함께 진행하는 국립보건연구원,...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 국립보건연구원(원장 권준욱)은 코로나19 백신 플랫폼 중 하나로 바이러스유사체* 기반 백신 후보물질 제작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바이러스유사체(Virus Like Particle, VLP) : 유전물질이 없이 구조단백질로만 구성된 바이러스 입자로 인체 내에서 바이러스 복제가 일어나지 않고 면역반응만 유도하는 백신 형태이번 제작된 백신 후보물질은 국립보건연구원 자체 내부과제 성과로, 인플루엔자바이러스 구조단백질에 코로나19 바이러스 스파이크(spike) 항원을 탑재한 형태의 바이러스유사체 백신 후보물질이라고 보고하였으며,바이러스유사체 기반 백신은 바이러스 복제가 일어나지 않아 안전하며, 상용화된 백신으...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 국립보건연구원(원장 권준욱)은 3월 26일(목) 국내 기업과 협력하여 코로나19 항체 치료제와 예방 백신을 개발한다고 밝혔다.앞서 국립보건연구원은 ‘코로나19의 치료·임상 및 백신개발 연구 기술 기반 마련’에 대한 연구계획 발표(2월5일) 및 산·학·연 전문가 회의(2월19일)를 통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연구과제 수요를 발굴하였고 관련 예산을 추가로 확보하였다.긴급과제공모 결과, 치료제와 백신 개발 과제는 자체 연구 및 국내외 임상시험, 허가 등의 경험이 있고 대량생산 제조시설을 구축하고 있는 기업이 선정되었다.이 중 단클론항체 치료제* 개발은 ㈜셀트리온과 협력하고, ...
꺼지지 않는 불씨처럼 쉽게 잠재워지지 않고 있는 코로나19로 국민 건강이 계속적으로 위협받고 있는 지금,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장이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항체 치료제 개발에 필수적인 '코로나19 항체 탐지용 단백질' 제작에 성공한 사실을 밝혀 화제다.국립보건연구원이 개발에 성공한 항체 탐지용 단백질은 코로나19 회복기 환자 혈액 속 중화항체 생산세포를 특이적으로 검출할 수 있도록 도와 코로나19 바이러스 항체 생산을 가능하게 만든다.이외에도 국립보건연구원은 완치자 혈액을 확보해 면역형광검사법(IFA)을 확립했고 추후 다양한 코로나19 항원 단백질을 정제하여 중화시험법까지 확립. 치료제 효능 평가도 가능하...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이 국내는 물론 전 세계 공중 보건을 위험에 빠뜨리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 대한 연구를 긴급하게 추진,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은 현재 이를 치료할 수 있는 치료제나 백신이 없는 상태로 대증 요법이나 기존의 항바이러스제를 처방하는 치료를 진행 중이다. 그리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현재,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치료제를 개발 중이기도 하다.이번 치료제 및 백신 개발 연구 개발을 담당한 국립보건연구원은 지난 2015년 메르스 유행 이후 항체치료제 및 고감도 유전자 진단제 개발 연구 등을 진행하여 국내에서 발생한 신, ...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행 박현영)은 자체 개발한 유전체칩인 한국인 맞춤형 유전체 분석칩(이하「한국인칩*」)을 국내 6개 민간 기업에 기술이전 했다고 밝혔다.* (한국인칩) 한국인에게 흔히 발생하는 암, 당뇨, 고혈압, 심혈관질환, 치매, 고지혈증, 호흡기질환 등 한국인 특징을 나타내는 유전체를 대표하는 유전변이 약 83만 개 이상으로 구성기존 상용화된 유전체칩은 서양인 기반으로 제작되어, 한국인 대상으로 연구할 경우 70% 수준 정보만 활용 가능하는 등 연구 효율성이 부족했음“한국인유전체분석사업*”과 “포스트게놈다부처유전체사업**” 수행을 통해 지난 10여 년간 축적된 유...
보건복지부가 1월 2일부터 1월 17일까지 개방형 직위에 해당하는 국립보건연구원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개방형 직위인 국립보건연구원장은 질병 극복을 위한 R&D를 추진하는 건 물론 보건 의료 연구 지원 인프라를 구축하고 운영하는 등의 다양한 보건복지 업무를 수행한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경쟁력을 제고함과 동시에 보건복지와 관련된 전문성 및 효율적인 정책 수립을 위해 국립보건연구원장을 공개 모집한다.최종적으로 선발되면 국립보건연구원장과 동시에 고위공무원으로 임용된다.이번 국립보건연구원장 공개 모집 응모 방법은 응시원서, 이력서 등과 관련된 서류를 마감 기간인 1월 17일까지 인사혁신처 나라일터에 온라인 접수를...
오는 10월 3일(수)부터 10월 4일(목)까지 아르헨티나 마르델플라타에서 열리는 'G20 보건장관회의'에 질병관리본부 박도준 국립보건연구원장이 참석한다.올해 2회를 맞이하는 G20 보건장관회의는 지난 2017년 독일 '베를린 선언' 후 열리게 됐으며 세계 각국의 장관은 물론 국제기구 대표들이 참석해 항생제 내성, 비만 및 영양, 공중 보건위기대응, 보건시스템 강화 등을 위한 국제적인 공조 방안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이번 회의에서 질병관리본부 박도준 국립보건연구원장은 아동 비만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한 지역 사회 기반 프로그램들의 우수사례를 왜 공유해야 하는지 그 필요성에 대해 언급하고 2030년까지 보편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