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그룹이 국내외 주요 ESG 평가기관으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지속가능경영의 성과를 입증했다. 삼양그룹은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4년 ESG 종합평가’에서 삼양홀딩스(000070), 삼양사(145990), KCI(036670) 등 상장 3개사가 모두 A등급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B+ 등급에서 한 계단 상승한 결과다. 삼양홀딩스는 사회(S) 부문에서, 삼양사는 환경(E)과 사회(S) 부문에서 각각 A+ 등급을 획득해 종합평가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삼양사는 공급망 ESG 체계 구축을 위해 협력사 행동규범을 제정하고, ESG 자가진단 평가와 현장 컨설팅을 진행하며 동반 성장에 힘썼다. 이러한 노력이 사회 부문에서 높은
셀트리온(068270)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2024 세계 제약·바이오 전시회(CPHI)'에 참가해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와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셀트리온은 약 200여 개의 글로벌 파트너사와 미팅을 진행했다. 신규 파트너사를 확보하며, 다양한 사업에서 협력 범위를 넓혔다. 특히 의약품 위탁생산(CMO), 위탁개발생산(CDMO), 항체신약, 항체약물접합체(ADC) 분야에서 성과를 냈다.올해 셀트리온은 짐펜트라를 비롯해 최근 유럽 허가를 획득한 신규 제품과 후속 파이프라인 등을 선보이는 한편, 오는 12월 상업 생산 가동 예정인 3공장을 포함한 생산 역량을 홍보하며 브랜딩 강화에 힘썼다.셀트리온 측에 따르면 CPHI 3일 동안
에스티팜(대표이사 김경진)은 현지시각으로 18일부터 21일까지 미국 뉴욕 소재 ‘인터콘티넨탈 뉴욕 바클레이(InterContinental New York Barclay) 호텔'에서 열리는 2024 DCAT(Drug, Chemical & Associated Technologies) 위크에 참가했다고 20일 밝혔다.DCAT Week는 1890년 뉴욕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시작된 150년 전통의 제약 바이오 분야 대표 행사로 행사 기간동안 다양한 형태의 기업간 파트너링 미팅이 진행된다.에스티팜은 DCAT 공식 이벤트인 ‘DCAT Member Company Announcement Forum' 발표 회사로 선정돼 에스티팜이 추진하고 있는 제2 올리고동 증설 현황과 RNA 플랫폼 기술의 핵심 역량을 발표했다.이와 함께 기존 올리고 사...
제이엘케이(대표 김동민)의 AI 의료 솔루션에 인공지능 의료 보험 수가가 적용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했다.제이엘케이는 뇌경색 유형 분류 솔루션 ‘JBS-01K’가 지난달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의료 현장에서 비급여로서 비용 청구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인공지능 의료 제품은 대상 질환의 종류와 심각성에 따라 시장에서의 경쟁력과 규모가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JBS-01K의 경우 MRI 영상에 기반한 모든 뇌졸중 환자들이 촬영해야 하는 확산강조영상(Diffusion Weighted Image, DWI)에 적용되어 유형 분석 결과를 제공한다. 회사 측은 뇌졸중 치료에 필수적인 분석 정보를 제공하는 ...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이 외국인환자 유치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관악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2020년 6월 16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 외국인환자 유치사업은 ‘의료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유치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 2009년 시작됐으며, 2022년 기준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환자 수는 약 25만 명에 달한다.지난 5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 전략’에 따르면 2027년까지 외국인환자 70만 명을 유치할 계획으로, 향후 외국인환자 유치 규모는 확대될 전망이다.관악서울대치과병원은 외국인환자 전담 직원을 배치하고, 환자가 신속하고 편안하게 양질...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이하 ‘사업단’)은 ‘2023 국가신약개발사업 R&D 워크샵’을 2월 2일(목)부터 3일(금)까지 경기도 여주 썬밸리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샵은 2022년 신규 선정된 국가신약개발사업 주관 연구개발기관에서 참여한 약 160명의 연구자는 양일간 최신 산업 및 연구 동향을 파악하고 신약개발 과제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고민했다. 아울러 포스터 발표와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신약개발 연구자 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첫날 워크샵은 사업단 묵현상 단장의 ‘글로벌 Big Pharma의 변신’ 발표를 시작으로 문을 열었다. 묵현상 단장은 최근 산업동향을 전하며 달라진 환경 속 국내 신약개발의 방향...
GC셀은 최고기술책임자(CTO)로 김호원 전 K2B 테라퓨틱스 CSO(Chief Scientific Officer)를 영입했다고 9일 밝혔다.김호원 신임 CTO는 서울대학교 약대를 졸업, 같은 대학에서 석사(면역학)를 마치고 미국 UCLA의대에서 생화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스템전트(Stemgent), 오리진(ORIG3N), 스템셀 테크놀로지(STEMCELL Technologies) 등 글로벌 바이오텍에서 세포치료 연구를 주도했다. 최근까지 미국 보스턴에 소재한 바이오텍 회사인 K2B Therapeutics의 공동 창업자이자 최고과학연구책임자(CSO)로 항암제 개발을 주도했다.GC셀 관계자는 “김 신임 CTO는 mRNA의 세포 리프로그래밍, 세포 분화, 만능줄기세포 등 세포치료제 개발 및 기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