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068270)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2024 세계 제약·바이오 전시회(CPHI)'에 참가해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와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약 200여 개의 글로벌 파트너사와 미팅을 진행했다. 신규 파트너사를 확보하며, 다양한 사업에서 협력 범위를 넓혔다. 특히 의약품 위탁생산(CMO), 위탁개발생산(CDMO), 항체신약, 항체약물접합체(ADC) 분야에서 성과를 냈다.

셀트리온 단독부스에는 전시회 첫날부터 방문객이 몰리며 3일간 일평균 700명, 총 2천명 이상의 업계 관계자들이 방문했다. (셀트리온 제공)
셀트리온 단독부스에는 전시회 첫날부터 방문객이 몰리며 3일간 일평균 700명, 총 2천명 이상의 업계 관계자들이 방문했다. (셀트리온 제공)
올해 셀트리온은 짐펜트라를 비롯해 최근 유럽 허가를 획득한 신규 제품과 후속 파이프라인 등을 선보이는 한편, 오는 12월 상업 생산 가동 예정인 3공장을 포함한 생산 역량을 홍보하며 브랜딩 강화에 힘썼다.

셀트리온 측에 따르면 CPHI 3일 동안 약 2천 명 이상의 업계 관계자가 방문했다. 셀트리온의 기술력과 생산 역량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셀트리온은 2024 세계 제약바이오 전시회(CPHI)를 통해 신규 글로벌 파트너사 확보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셀트리온 제공)
셀트리온은 2024 세계 제약바이오 전시회(CPHI)를 통해 신규 글로벌 파트너사 확보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셀트리온 제공)


셀트리온 관계자는 “다수의 글로벌 제약·바이오 관계자들이 부스를 방문해 셀트리온의 파이프라인과 기술력은 물론 생산 역량에 관심을 가졌고, 복수의 기업들과 유의미한 파트너십을 구축했다”며 “현장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를 도모하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헬스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