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신장학회가 지난 7일 남인순 의원과 함께 ‘말기콩팥병 환자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복막투석 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복막투석은 말기콩팥병 환자가 받는 신대체요법 중 하나로, 복강 내로 관을 삽입한 후 관을 통해 투석액을 주입해 일정 시간 저류 시킨 후 다시 배액하게 되는 과정을 반복하며 체내에 축적돼 있는 수분과 노폐물을 제거하는 방식이다. 환자가 집에서 스스로 투석을 시행할 수 있으며, 월 1회 정도 병원에 방문하기 때문에 직장과 학업, 여행 등 일상의 시간을 더 유연하게 조절할 수 있다.대한신장학회는 지난 2023년 국민 콩팥 건강 개선을 위한 10개년 비전인 ‘KHP 2033(Kidney Health Plan) 선포하
크레너헬스컴(대표 송주혜)과 대한신장학회(이사장 임춘수, 서울의대)는 지난 15일 당뇨콩팥병 교육 활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의사교육 컨텐츠 및 콩팥병 질환 캠페인을 공동 개발 및 제작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약 30여년 동안 헬스케어 마케팅 분야에서 명성을 쌓아온 크레너헬스컴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콩팥병에 대한 인식 증진 및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알리는 인식 전환 컨텐츠 등을 제공함으로써 각 사의 주요 플랫폼 채널을 통해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구체적인 사업 내용을 살펴보면 1차 의료 기관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EMR(Electronic Medical Record)인 ‘의사랑’ 내 교육...
대한신장학회 는 9월 21일부터 9월 24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국제학술대회인 제 5회 아시아 태평양 급성신손상 지속적 신대체요법 학술대회 (Asia Pacific Acute Kidney Injury & Continuous Renal Replacement Therapy Congress, APAC 2023)와 통합학술대회 (Integrated Academic Conference, KSN-IAC 2023)를 개최한다.1980년 창립된 대한신장학회는 약 2천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국내 대표 학회 중 하나이다. 신장질환의 개선을 통한 국민의 건강 증진을 목표로 신장학 분야와 관련한 다양한 연구 및 학술활동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여러 국제학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이번에 대구에서 개최되는 APAC은 ...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최근 신장내과 고희병 교수가 대한신장학회로부터 우수연구자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대한신장학회 우수연구자상은 차세대 연구자들의 연구활동 독려를 위해 연구 업적이 우수하고 발전 가능성이 높은 회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고희병 교수는 최근 2년 간 SCI급 국제학술지에 총 4편의 연구논문을 게재했다. 특히 임팩터 팩터(IF, impact factor)가 10점 이상인 메이요 클리닉 회보(Mayo Clinic Proceeding)와 미국 국립신장재단 공식 저널인 ‘American Journal of Kidney Disease’에 각각 심장수술 후 발생하는 급성 신장 손상의 위험 요인에 대한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이 밖에도 만성 신장질환의 위험인자...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신장내과 박형천 교수가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대한신장학회 제43차 국제학술대회(KSN2023)’에서 차기 19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4년 6월부터 2026년까지 2년이다.1980년 설립된 대한신장학회는 신장병에 대한 진단과 치료를 선도하고 신장 분야의 학문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학술단체다. 현재 2,000명이 넘는 회원과 8개 지부, 19개 연구회를 산하에 두고 있으며, 신장 질환에 대한 대국민 홍보와 교육을 통해 국민 건강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박형천 차기 이사장은 “국내외 신장학 분야 학술교류와 지부 및 연구회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각종 교육 및 홍보자료를 통해 신...
지난 4월 28일 대한신장학회가 주한미국대사관과 공동 주최로 ‘환자중심 치료에서 재택치료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한∙미 전문가 좌담회’를 개최했다.최근 대한신장학회는 향후 10년간 만성콩팥병 발생과 말기콩팥병 진행을 획기적으로 억제하기 위한 ‘국민 콩팥 건강 개선안 2033(Kidney Health Plan, KHP 2033)’을 선포하며, 2033년까지 ▲예상 만성콩팥병 환자 수 10% 감소, ▲당뇨병 말기콩팥병 환자 비율 10% 감소, ▲말기콩팥병 환자의 재택치료(복막투석+이식) 33%까지 증가를 미션으로 발표했다.이번 좌담회는 세 가지 미션 중 국내 말기콩팥병 환자의 재택치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대한신장학회와 국내 및 미국...
대한신장학회가 지난 4월 28일 코엑스에서 열린 KSN 2023 (제43차 국제학술대회)에서 국제복막투석학회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상호업무협약(MOU)에 합의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양 학회는 정기적인 인력 교류, 복막투석에 관한 공동 심포지엄 개최, 복막투석 활성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학술지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한 교류에 있어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할 것을 합의했다.복막투석은 말기신부전 환자에서 신기능을 대체하는 효과적인 치료방법으로 혈액투석에 비해 환자 삶의 질 개선, 의료비용 감소와 같은 다양한 장점이 있는 치료방법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국내에서의 복막투석 시행율은 낮은 실정으로...
박스터코리아(대표 임광혁)는 지난 29일 대한신장학회 제43차 국제학술대회(KSN 2023)에서 신장내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런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서울대학교병원 신장내과 김동기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재택 투석에서의 셰어소스(Sharesource)‘를 주제로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신장내과 이정환 교수가 발표를 진행했다. 이정환 교수는 이날 발표에서 복막투석의 국내외 현황과 셰어소스를 사용한 복막투석의 유용성을 소개했다.발표 서두에서 이정환 교수는 국내외 복막투석 치료 현황을 공유했다. 이 교수는 최근 미국, 일본, 대만, 홍콩, 호주 등에서는 재택 투석 혹은 복막투석을 우선적으로 장려하는 정책을...
대한신장학회는 지난달 27일, 대한신장학회 국제학술대회 “KSN2023”에서 국내 만성콩팥병 환자에서의 환자 중심 치료 실현을 위한 방안으로 국민 콩팥 건강 개선을 위한 10개년 비전인 KHP 2033 (Kidney Health Plan, 국민 콩팥 건강 개선안 2033)을 선포하였다.KHP 2033은 2033년까지 향후 10년간 다음과 같은 3대 미션 1) 예상 만성콩팥병 환자 수 10% 감소, 2) 당뇨병 말기콩팥병 환자 비율 10%감소, 3) 말기콩팥병 환자의 재택치료 (복막 투석 및 장기이식) 비율 33%까지 증가를 제시하였으며, 이를 통하여 만성콩팥병의 진행을 적극적으로 예방, 치료하고 특히 당뇨병으로 인한 말기콩팥병의 발생률 감소시키고, 뿐만 아니라 말기콩팥병 환...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한승엽 교수(신장내과)가 4월 27일에 개최된 국제학술대회(KSN 2023)에서 제39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대한신장학회의 주요 회의들을 주관하고, 국제학술대회 의장 등으로 활동하게 된다. 임기는 2023년 5월부터 1년이다.한승엽 교수는 “대한신장학회는 코로나19의 격랑을 겪으면서도 많은 발전을 이루고 있다. 미래를 바라보며 세계로 발전하고, 국민에게 다가가는 신장학회가 되도록 미력한 힘을 보태겠다. 또한, 회원들과 소통하고 섬김의 자세로 신장학회가 균형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한편 한승엽 교수는 계명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동 대학 내과 교수로 ...
박스터코리아(대표 임광혁)가 28일 대한신장학회(이사장 임춘수)와 말기콩팥병 환자의 재택치료 활성화를 위한 의료진 교육 프로그램 공동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대한신장학회가 발표한 ‘국민 콩팥건강증진계획 2033(Kidney Health Plan 2033, KHP2033)’과 발맞춰 진행됐다. ‘말기콩팥병 환자의 재택치료(복막투석+신장이식) 비율 확대’를 위해 재택치료 업무에 종사하는 의사∙간호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운영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교육 프로그램에는 재택치료인 복막투석 활성화를 위해 박스터 글로벌이 개발하고 국제복막투석학회(International Society for Peritonea...
인구고령화로 고혈압, 당뇨병환자가 늘면서 합병증인 만성콩팥병 발생위험도 증가하고 있다. 당뇨병과 고혈압은 만성콩팥병의 주요 원인질환 중 하나로, 당뇨병 환자 3명 중 1명, 고혈압 환자 5명 중 1명은 만성콩팥병을 가지고 있다.우리나라 만성콩팥병환자는 전체 인구의 대략 10%로 국민 9~10명당 1명은 만성콩팥병을 가지고 있으나, 콩팥이 심각하게 손상될 때까지 뚜렷한 증상이 없어 진단 및 치료율은 낮은 상황이다.대한신장학회에서는 만성콩팥병 조기진단을 위한 ‘자가콩팥검사키트지 배포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2022년 10월 신장학회 홈페이지를 통해서 참여를 신청한 1,000여 곳의 해당 의료기관에 내원하는 당뇨병, 고혈압 환자들...
대한신장학회가 콩팥의 날 행사 주간에 함께 준비한 다행캠페인이 지난10일에 개최되었다. 다행캠페인은 환자와 의료진이 다 함께 행복한 투석방법 결정 공동의사결정 캠페인으로써, 만성콩팥병 환자가 의사와 함께 투석방법에 대한 양질의 정보를 충분히 제공받고, 환자의 가치관과 선호도를 종합하여 최선의 투석방법을 결정하도록 의사와 환자가 협력하는 방식에 대한 캠페인이다.만성콩팥병은 9명 중 1명의 빈도로 매우 흔한 질병이며, 5단계에 이르러 말기 신부전증이 되면 투석을 시작하게 되는 심각한 질환이다. 국내 말기신부전증 유병자는 10만 명을 넘어섰으며,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여전히 환자들은 투석요법에 대한 정보를 얻...
대한신장학회는 친환경 걸음기부행사 “건강한 콩팥을 위한 첫 걸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전세계 만성콩팥병 환자 수가 8억 5천 명으로 굉장히 흔하고, 사망률도 높은 위험한 병이지만,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고자 진행하였다.만성콩팥병의 조기발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방법으로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걸음기부 행사는 목표걸음 30억 걸음보다 136% 많은 40억 9천만 걸음을 달성하였고, 참여자 수도 걸음기부 행사들 중에서 가장 많은 41,117명이 참여하였다. 40억 9천만 걸음은 거리로 환산하면 약 300만㎞로, 승용차 이용을 대체한 탄소배출 저감 효과는 약700t, 소나무 104,940 그루...
지난 22일 대한신장학회와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는 신장질환 환자들의 재난 대비·대응을 위한 협력 및 관련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재난응급의료대응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양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 화재. 지진, 풍수해, 감염병 등 사회·자연재난 발생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필요한 정보 교류 ▶ 「재난응급의료 비상대응매뉴얼(보건복지부)」에 따라 상시 연락체계 구축 ▶ 응급의료지원관련 교육 및 재난발생 관련 합동 훈련 실시 ▶ 재난대응 관련 교육·훈련 프로그램 개발 등에 상호 협력할 것을 합의하였다.신장질환 환자들은 주로 고령이거나 동반질환을 가지고 있는 ...
박스터 코리아(대표 현동욱)는 지난 28일 대한신장학회 제42차 국제학술대회(KSN 2022)에서 신장내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런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서울대학교병원 신장내과 주권욱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확장된 혈액투석: 임상적 유효성과 환자자기평가결과 및 보건 경제적 성과에 대한 고찰(Expanded HD: Closer look at clinical effectiveness, patient reported and health economic outcomes)’을 주제로 강남세브란스병원 신장내과 최훈영 교수가 발표를 진행했다.최 교수는 이날 발표에서HDx 치료법의 안전성 및 유효성, 환자자기평가결과(Patients Reported Outcomes, PRO), 보건 경제적 이득 등에 ...
대한신장학회가 “투석전문의 수급부족“ 문제에 대해 요양병원, 정신병원, 한방병원의 투석 질 평가와 투석전문인력의 정보제공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5월 26일부터 5월 29일까지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개최된 대한신장학회 국제학술대회(KSN 2022)에서 현재 보건복지부에서 마련중인 ‘인공신장실 설치 및 운영기준 권고안’에서 쟁점이 되고 있는 “투석전문의 수급부족“에 대한 폭 넓은 토의를 진행하였다. 신장학회 일반이사 황원민 교수(건양의대 신장내과)는 “투석전문의의 현재와 미래“라는 발제를 통하여 이 같은 의견을 내놨다.황원민 교수는 현재 우리나라는 혈액투석실의 국가적 관리체계가 법제화되지 않아 혈액투석...
대한신장학회가 26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제 42차 국제학술대회 ‘KSN2022’를 기념해 그간 성과를 소개하는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양철우 대한신장학회 이사장은 “지난 임기 동안 보수적이고 폐쇄적인 학회 이미지를 탈피하고 소통하는 학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특히 해외학회들과 소통하며 국제사회에서 학회의 위상을 높이고자 했는데, 이번 학술대회는 그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고 소개했다.국내 오프라인, 해외 온라인의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33개국에서 약 2천30명이 참가하고 74개의 섹션이 운영된다. 또 21개국 424편의 초록이 등록되는 등 짧은 준비기간에도 기대보다 높은 ...
대한신장학회 산하 노인신장학연구회는 지난 15일 연수강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발표했다.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여 개최된 이번 연수강좌는 "노인 혈액투석 환자 진료 시 고려할 점"이라는 주제로 세 세션으로 구성되었다.첫 번째 세션에서 이동형 범일연세내과 원장은 “초고령화 사회에 더 일찍 진입한 일본은 65세 이상의 고령 환자들이 투석 신환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국가에서 환자 픽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재활 및 심야 투석, 의공학 기사가 투석센터 내에서 투석기계 상태 점검과 환자의 혈관통로 needling 업무를 담당하기도 한다.혈액투석환자의 해외여행과 관련하여 의료진이 연합한 세계 여행 투석 네트워크 (World ...
대한신장학회는 신장 조직검사를 받는 환자들을 위해 ‘신장조직검사 바로 알기’ 동영상을 제작하여 학회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내신장이콩팥콩팥’에 업로드했다. 동영상에는 신장조직검사가 필요한 환자 및 검사 방법, 합병증 등 신장조직검사와 연관된 다양한 정보가 담겨있다.또한 신장 조직검사를 통하여 사구체신염을 진단하고 적절히 치료된 사례와 파브리병이라는 희귀질환을 진단한 환자 사례들의 소개도 함께하여 신장 조직검사를 고민하는 많은 환자와 가족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신장조직검사는 혈뇨, 단백뇨, 신장 기능이상, 신장 이식 후 이식 신 상태 확인, 입대 전 신체검사 등의 다양한 이유로 시행되고 있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