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노동자들이 일반 노동자들에 비해 불안 수준이 현저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직업적 특성인 하루 10시간 이상 근무, 교대근무 간 짧은 휴식시간, 빠른 업무속도, 직무스트레스, 노조 없음, 일과 가정의 균형 부족, 감정을 숨겨야 하는 상황, 화난 고객 응대, 감정적인 혼란을 경험하는 상황 등이 배달 노동자의 불안과 연관성이 높았다.이준희 순천향대서울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교수와 박성진 한국의학연구소 광화문센터 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 공동연구팀은 532명의 배달 노동자를 일반 노동자 그룹과 성별 및 연령별로 매칭한 육체 노동자 그룹과 비교하여, 배달 노동자들의 불안 수준과 관련한 업무 스트레스 요인을 조사했다.20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병원장 이승훈)은 연말을 맞아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연탄 5,000장을 동두천연탄은행에 기부 및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지난 16일 오후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교직원 100명이 한파의 날씨를 뚫고 동두천시 광암동의 난방 취약계층 세 가구에 연탄 1,700장을 직접 나르고 쌓는 연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특히, 이날 박형덕 동두천시장이 연탄 봉사활동 현장을 찾아 의정부을지대병원 교직원들을 격려하기로 했다.박형덕 동두천시장은 “한파에도 불구하고 동두천 난방 취약세대가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의정부을지대병원 교직원들이 직접 배달을 해주셔 감사하다”며 “배달해 주신 연탄...
유영제약(대표이사 유주평)은 지난 22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우면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저소득층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6월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유영제약의 저소득층 어르신 무료급식 봉사는 2016년부터 시행된 유영제약의 대표 봉사활동으로, 올해는 직급별로 구성된 봉사단을 구성하여 도시락 배달 및 배식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이날 봉사활동에는 선임급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거동이 어려우신 독거노인들에게 점심 도시락을 배달하고, 복지관을 방문한 어르신들에게 점심 식사를 배식하였다.유영제약 사회공헌 담당자는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어르신들께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
심정지 환자 발생 시 목격자가 구급대 도착 전 심폐소생술을 수행할 경우 환자 생존 확률이 3배 이상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인이 응급상황에서 심폐소생술을 적절하게 수행하기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이 중요하나 COVID-19 유행 중 사회적 거리 두기 방침에 따라 대면으로 진행되던 대부분의 심폐소생술 교육이 시행되지 못했다.보라매병원 응급의학과 이경원 교수 연구팀(교신저자 서울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홍기정 교수)은 스마트폰 앱과 교육 기자재 배달시스템을 활용한 비대면 심폐소생술 교육과정을 개발하여 대면 심폐소생술 교육과의 교육 효과를 비교/연구하였다.연구팀은 한국의 높은 스마트폰 사용률과 효율적인 당일 배달...
요 근래 갑작스러운 겨울 날씨에 옷차림이 두꺼워졌다. 이런 시기가 두려운 이들이 있다. 난방을 제대로 하기 어려운 소외계층들이다. 부쩍 오른 물가 탓에 보일러를 때기도 망설여진다. 기름 보이러조차 설치되지 않은 낡은 구옥에 사는 노인들은 당장 무거운 연탄을 사 나를 일도 걱정이다. 이런 이들은 위해 의료기관들이 나섰다. 따뜻한 마음으로 연탄을 나르는 이들을 소개한다.KMI한국의학연구소, 강남구 구룡마을에 연탄 2,500장 전달지난 9일 KMI한국의학연구소가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에서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KMI사회공헌위원회가 연탄은행과 진행한 이날 봉사활동에는 이상호 이사장을 ...
유영제약은 중복을 맞아 서초구에 위치한 우면종합사회복지관에 300만 원 후원과 함께 삼계탕 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유영제약 유주평 부사장을 포함한 임직원 9명은 25일 저소득층 및 독거 어르신 254명을 대상으로 삼계탕 포장 및 배달을 실시하였다.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과 밑반찬을 가정으로 배달하고, 경로식당에서 어르신들을 직접 만나 포장한 음식을 전달하였다. 또, 삼계탕 구입과 봉사 운영에 필요한 후원금 300만 원을 기증했다.이번 배달 봉사활동은 임원들로 구성되었으며 앞으로 직급별 소통을 컨셉으로 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하여 나눔과 단합을 함께 이룰 예정...
바야흐로 배달의 전성시대다. 코로나19로 인해 외식도 꺼려지는 요즘 시기에 배달앱을 통한 음식배달 산업은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 배달음식 시장이 커짐에 따라 배달인력에 대한 수요도 늘고 있다. 그래서 요새 배달앱 플랫폼 회사들은 배달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고 있다. 전문 배달인력을 따로 고용하는 것은 기본이고 이미 직업을 갖고 있는 직장인이나 학생들에게 '투잡'을 제안하기도 한다.'투잡' 배달러들은 다양한 배달 수단을 사용한다. 오토바이를 이용하는 경우도 있고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도 있다. '걸어서' 배달하는 뚜벅이 배달족의 숫자도 만만치 않다. 한 편의점 업체는 편의...
지난 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사는 안씨(65세, 여)는 복통으로 호소하며 인근 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검사결과 담석증으로 밝혀졌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담석증환자는 2016년 약 14만명에서 2020년 약 20만명으로 4년동안 약 70%가 증가했다.담석증은 몸에 수분이 부족하고, 콜레스테롤이 과다할 때, 결정에 달라붙으면서 점점 커지게 되고 결석, 돌이 만들어지게 된다. 보통 60~80%가 무증상으로 몸 안에 돌이 있어도 자각증상이 없어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도 있지만 담석이 담낭벽을 자극할 경우 염증이 발생할 경우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담석증의 증상은 명치부분의 답답함이나 불쾌감, 오른쪽 갈비뼈 아래 통증, 구토증세, 소...
최근 유명 온라인 쇼핑몰의 배송기사가 과로로 사망하면서 근로자 건강관리 경각심이 대두되고 있다. 실제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장기화되면서 택배 등의 물동량이 크게 증가한 가운데 과로로 몸살을 앓는 운전·배달직의 고충이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운전·배달직의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 중 하나로 수면 부족을 언급할 수 있다. 주야 구분 없이 배송에 매진해야 하는 업무 특성 상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영위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특히 근무 시간이 매번 바뀌면서 일정한 수면 패턴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점으로 꼽힌다.인간의 몸은 낮과 밤의 주기에 따라 호르몬이 분비되고 생리적 활동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소비가 급증한 배달음식에 대한 위생·안전관리를 위해 족발·보쌈 등 배달음식점을 중심으로 오는 3월 29일부터 4월 2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이번 점검은 족발·보쌈 등 배달음식점 가운데 영업장 면적이 작아 위생이 취약할 우려가 있거나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 등 약 1,500여 곳을 대상으로 집중 실시한다.주요 점검 내용은 ▲위생적 취급기준(특히, 위생모·마스크 착용 등) 준수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또는 사용 ▲음식물 재사용 행위 ▲냉장·냉동 시설 온도 관리 등이다.참고로 지난해 배달음식 특별점검 결과, 위반 내용은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온라인을 활용한 ‘배달회’ 판매가 급증함에 따라, 사전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배달회’를 수거하여 검사한다고 밝혔다.이번 수거·검사는 17개 광역시·도에서 소비자들이 자주 이용하는 수산물 전문 판매앱(‘홈플어시장’, ‘오늘회’, ‘인어교주해적단’ 등)과 배달앱(‘배달의 민족’, ‘요기요’, ‘배달통’ 등) 등에 등록된 업체를 대상으로 생선회를 수거하여 식중독균* 검사를 실시한다.* 장염비브리오(기준: 100이하/g), 황색포도상구균(기준: 100이하/g)한편 식약처는 온라인 ‘배달회’ 수거·검사에 앞서, 생선회 판매 업체들에게 횟감 조리 시 위생...
식품의약품안전처(김강립 처장)는 국민이 안심하고 배달 음식을 소비할 수 있도록 음식점 주방 공개(CCTV) 시범사업 추진 등 ‘배달 음식점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번 방안은 코로나19 상황으로 배달음식 소비가 증가하면서 이물, 위생불량 등 음식점 위생 문제에 대한 관심 또한 늘어남에 따라 사전 안전관리 강화 차원에서 추진됐다.세부 추진 방향은 ▲영업자의 자발적인 위생수준 향상 유도 ▲다소비 위해우려 배달음식 집중 관리 ▲음식점 이물관리 강화 등 이다.< 영업자의 자발적인 위생수준 향상 유도 > ◈ 조리시설 및 조리과정 등을 소비자에게 공개(CCTV)하는 주방공개 시범사업 추진 ◈ 프랜차...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소비자가 배달앱(배달음식앱)을 통해 음식을 주문할 때 해당음식점의 위생수준을 미리 확인하고 음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행정처분 이력, 음식점 위생등급 등 식품안전정보를 11월 22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 배달앱(배달음식앱) : 소비자와 배달 음식점을 연결하여 소비자가 배달음식을 모바일 앱을 통해 주문하는 플랫폼 서비스이번 배달앱과의 정보 연계는 지난 4월 배달앱 3개 업체(배달의 민족, 요기요, 배달통)와 식품안전정보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후 지속적인 실무 협의를 통해 추진되었다. 식약처는 이번 식품안전정보 제공으로 배달앱 업체와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