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바람이 만들어낸 별미 과메기와 겨울 대표 보양식 복어가 해양수산부가 뽑은 12월 수산물로 선정됐다. 추워질수록 맛이 깊어져 겨울철 빼놓을 수 없는 별미다. ◇바다의 육포, 과메기 과메기는 꽁치를 겨울바람에 말려 만드는 건어물의 일종이다. 주로 청어로 만들었지만, 청어 어획량이 감소하자 비슷한 꽁치로 만든 것이 지금의 과메기로 불린다. 과메기는 ‘눈을 꿴 물고기’라는 뜻을 가진 ‘관목어’에서 유래해 과메기라 불린다고 전해진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동해안에서 어획된다. 대표적으로 경북 포항 구룡포는 겨울철 차가운 해풍과 낮은 습도로 과메기를 자연 건조하기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꽁치를 얼렸다가 녹이는 과정
한식 프랜차이즈 '한촌설렁탕'이 선선한 가을 날씨에 어울리는 신메뉴 ‘왕갈비탕’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이번 프로모션은 가을철 활발한 야외 활동으로 따끈한 국물을 찾는 계절적 특성을 반영해 마련됐다. 한촌설렁탕은 살코기를 듬뿍 넣은 신메뉴 ‘왕갈비탕’을 2,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준비했다. 할인 행사는 14일(월)부터 11월 24일(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신메뉴 ‘왕갈비탕’ 할인 프로모션은 큰 일교차와 야외 활동 증가로 보양식 섭취를 통해 에너지를 보충하고자 하는 고객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촌설렁탕 관계자는 “기온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가을, 따끈한 보양식을 찾는 고객들에게 한촌설렁탕의 새로운
무더위가 시작되는 여름, 삼복더위를 앞두고 보양식을 찾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기 시작하고 있다. 중복을 포함하여 무더운 여름철을 보내기 위해 원기를 보충하기 위해 보신탕이나 삼계탕, 추어탕 등의 보양식을 먹는 것은 전통적인 방법으로 현대의 많은 남성들에게도 발기부전 예방 및 정력을 보충하기 위한 것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하지만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있듯이 이러한 보양식을 과도하게 먹거나 잘못 섭취하게 될 경우는 약이 아니라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특히 예로부터 전해지는 보양식의 경우 과거에는 평상시 섭취하기 어려운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는 방법이지만, 다양하고 풍부한 식생활로 충분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보양식KIT를 전달하는 건강한 여름나기 프로젝트 ‘The 건강한 하루’를 지난 6월 28일(수) 진행했다.‘The 건강한 하루’ 프로젝트는 장마와 무더위 등으로 힘들고 지쳐있을 취약계층이 조금이라도 더 건강하게 여름을 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부천성모병원 교직원 중심 자선단체 ‘성가자선회’가 보양식을 전달하는 자선행사로, 2015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9회째 진행됐다.올해는 1,640만원의 예산으로, 심곡동행정복지센터, 부천동행정복지센터, 대산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210가구에 보양식KIT를 전달했으며, 지역사회 청소년 및 이주민, 탈북민, 난민, 독거노인을 돌보는 지역사회복지관 쌩...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특히 노령 어르신들은 이 시기 건강관리에 각별한 신경이 요구된다. 이에 의료기관들이 지역의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먼저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최근 부평6동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보양식 나눔 행사에 후원금을 전달했다.후원금은 부평6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곰국과 밑반찬 등을 직접 만들어 지역 내 노인 125명에게 전달됐다.홍승모 몬시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은 “매년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과 많은 관계자 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
30도 안팎의 한낮의 무더위에 떨어진 기력 회복을 위해 여름 보양식을 챙겨 먹는 경우가 많다. 몸의 기운을 북돋아 주기 위해 먹는 보양식이지만, 신장 기능에 이상이 있다면 되려 병을 키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신장 질환은 초기에 증상이 거의 없고, 신장 기능이 50% 이하로 떨어져도 특별한 증상을 느끼지 못한다. 실제 대한신장학회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7명 중 1명은 신장 기능에 이상이 있지만, 이러한 상태를 인지하고 있는 비율은 10% 정도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인천힘찬종합병원 신장내과 이지은 과장은 “신장 기능이 떨어진 상태에서 인지 못 한 채 고단백 보양식이나, 칼륨 함량이 높은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다가 ...
무더운 날씨 속 무기력한 몸을 회복하기 위해 보양식을 찾는 사람이 많다. 특히 복날에는 시내 유명한 삼계탕 집 앞에 줄을 서야 할 정도로 보양식에 대한 수요가 많은 편이다. 실제 삼계탕은 따뜻한 성질을 가진 닭고기와 인삼, 황기의 성분이 잘 어우러져 보신에 큰 도움이 된다.삼계탕의 주재료인 닭고기는 다른 육류인 쇠고기나 돼지고기보다 소화가 잘 되고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우리 몸에 좋은 음식이다. 또한, 뜨거운 삼계탕 국물을 땀 흘리며 먹으면 이열치열 효과로 삼복 더위를 물리치고 허한 기력을 보강할 수 있다.전복 역시 여름철 건강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식품이다. 단백질, 칼슘, 칼륨, 인 같은 무기질 성분과 비타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