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씨셀(144510)은 자사의 B세포 림프종 치료제 후보물질 'GCC2004'(CD19 CAR-NK)가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의 2024년도 제2차 국가신약개발사업 비임상 단계 지원 과제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국가신약개발사업은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신약 개발 전 주기를 지원하는 국가 연구개발(R&D) 사업이다. GCC2004는 특허받은 CAR 신호 도메인을 통해 CAR-NK 세포의 활성을 극대화하고, IL-15를 공동 발현시켜 체내 지속력과 항암 효능을 강화한 CD19 표적 CAR-NK 세포치료제다. 재발성과 불응성 B세포 혈액암을 주요 타깃으로 하며, 경쟁 세포치료제에 비해 뛰어난 체내 지속성과 안정성을 비임상 연구에서 입증했다. 더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파르나스호텔에서 2024년 제2차 AI신약개발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회의는 'AI신약개발 전문인력 양성 및 혁신 생태계 구축'을 주제로 진행됐다. 협회는 그간의 'AI 활용 신약개발 교육 및 홍보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인력양성 교육 고도화 방안과 신약개발 전 과정에서의 AI 활용 활성화에 대한 자문과 토론을 진행했다.자문위원들은 현재 운영 중인 교육플랫폼 LAIDD(Lectures on AI-driven Drug Discovery)를 기반으로, 제약바이오기업 임원급, 팀장급, 실무전문가 각각의 교육 수요에 부응하는 AI 대전환 교육시스템 고도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강사와 교육생 간의 상
한독(002390)은 지난 23일 서울 마곡 한독퓨처콤플렉스에서 ‘한독 오픈이노베이션의 진화와 도약’을 주제로 창립 70주년 기념 R&D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오픈이노베이션을 주제로 신약개발 전문가들의 발표와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2백여 명의 제약, 바이오, 학계, 투자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혁신적 아이디어를 공유했다.심포지엄에서는 글로벌 파트너사들이 한독과의 오픈이노베이션 성과를 발표했다. 토마스 슈츠 컴퍼스테라퓨틱스 CEO는 담도암 치료제 HDB001A(CTX-009) 개발 현황을 소개했다. 네반 찰스 엘람 레졸루트 CEO 는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제 RZ358과 당뇨병성 황반부종 치료제 RZ402의 개
인공지능(AI) 신약개발 전문기업 신테카바이오(226330)는 ‘3bm GPT’ 국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3bm-GPT는 생성형 AI GPT 모델을 활용해 3차원 단백질과 화합물 리간드 결합에 대한 분석 및 예측 결과를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제공하는 인공지능 모델 학습 기법이다. 부족한 결합 정보로도 단백질 혹은 화합물의 특성을 도출해낼 수 있어 연구자들의 편의를 크게 증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생성형 AI를 결합 정보에 활용해 결합할 수 있는 물질 혹은 타깃 단백질을 탐색하는 데에 응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신테카바이오의 AI 언어 모델 실용화 단계 목표는 두 가지 질문에 대한 답변의 정확도를 높이는 것이다. 첫
네오켄바이오는 한림제약, 상명이노베이션, 쿼드메디슨과 물질이전계약(MTA)을 체결하며 대마 유래 성분을 활용한 신약 공동 개발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네오켄바이오는 대마 유래 엑소좀과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PDRN) 등의 물질을 제공한다. 각 제약사들은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치료제와 기능성 제품을 개발에 나선다. 한림제약과 쿼드메디슨은 마이크로니들 기술을 접목한 기능성 화장품과 골관절염 치료제를 개발할 예정이며, 상명이노베이션은 신생혈관 관련 안구 질환 치료를 위한 안구이식제를 개발할 계획이다.네오켄바이오는 칸나비노이드(Cannabinoid)를 기반으로 한 의약품, 화장품, 식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헴프 유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은 보건복지부·식약처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제10회 2024 KoNECT-MOHW-MFDS 인터내셔널 콘퍼런스(이하 KIC)’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서울드래곤시티'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KIC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통합: 혁신을 통한 신약개발의 진보’라는 주제로 3일간 개최된다.2015년부터 시작되 올해 10회를 맞이한 KIC는 제약·바이오기업 개발자, 임상 연구자, 규제기관, 임상시험수탁기관 등 국내외 1천5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신약개발·임상개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임상시험 콘퍼런스다. 특히 올해는 최초의 치매 치료제 레켐비(Leqembi)를 개발한 에
신약 개발에서 제약사와 바이오 기업들이 의존하는 중요한 파트너로 CMO(위탁생산기관), CDO(위탁개발기관), CDMO(위탁개발·생산기관)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 이들은 신약 개발 과정에서 필수적인 지원을 제공하며 기업들이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신약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 CMO, 대규모 생산을 맡다CMO는 제약사가 개발한 의약품을 대규모로 생산하는 기관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대표적인 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 세계 제약사에 고품질 바이오 의약품을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세계 최대 규모의 생산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와 협력해 바이오 의약품의 생산을 지원한다. ◇ CDO, 연구개발을 지
의료 데이터 플랫폼 기업 제이앤피메디는 지난 26일 항암 신약 개발 전략 컨설팅 기업 메디라마와의 협업 서비스 출시 기념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전주기 서비스는 제이앤피메디의 임상시험 데이터 플랫폼 ‘메이븐 클리니컬 클라우드(Maven Clinical Cloud)’와 메디라마의 신약 개발 비즈니스 모델인 ‘ABCD(Advanced Business model for Clinical Development)’를 결합했다. 임상시험의 설계, 운영, 데이터 관리 등 모든 과정을 통합 지원하며, 항암 신약 개발의 복잡한 전 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양사는 이 서비스를 통해 임상시험 과정의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항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950210) 그룹이 ADC 개발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IDC는 동아에스티 자회사인 앱티스와 차세대 ADC 항암 신약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고상석 IDC 대표와 한태동 앱티스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앱티스 용인 연구소에서 진행됐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IDC가 항체약물접합체(ADC) 관련 공동연구 MOU를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앱티스와의 이번 협약은 IDC의 신규 ADC 파이프라인인 ‘IDC441’을 포함해 연내에 2종의 항체를 이용한 ADC 공동연구를 골자로 한다. 이미 개발에 착수한 첫번째 항체는 내년 상반기까지 PoC(개념검증)를 완료할 예정이
신테카바이오가 타이틀 스폰서로 참가한 바이오테크엑스 USA 2024를 성공적으로 마쳤다.인공지능(AI) 신약개발 전문기업 신테카바이오(226330)는 지난 17일부터 18일(현지시각)까지 미국 펜실베니아에서 개최된 ‘바이오테크엑스(BioTechX) USA 2024’에 타이틀 스폰서로 참가해 자사의 AI 신약개발 플랫폼을 알렸다고 20일 밝혔다.신테카바이오는 타이틀 스폰서로서 스폰서십 최대 규모의 부스를 마련해 딥매처(DeepMatcher), 네오-에이알에스(NEO-ARS), 에이비-에이알에스(AB-ARS) 등 합성신약부터 바이오신약 개발을 위한 AI 플랫폼을 소개했다. 개막일인 17일 오전에는 신테카바이오 USA CTO인 조나단 위츠툼(Jonathan Witztum) 박사가 ‘물리
제약 업계가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해 신약개발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신약개발 강자인 유럽도 AI기술을 활용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 정부와 국내 기업들도 이에 맞춰 AI 플랫폼 도입을 가속화하고 있다. 유럽은 인공지능(AI) 기술을 신약개발에 적극 도입하며 글로벌 제약업계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다. 유럽연합(EU)는 'MELLODDY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딥러닝을 기반으로 신약개발의 시행착오를 줄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기존의 모델에 비해 2~4% 향상된 성능으로 신약후보물질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높이며, 개발 과정에서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임상시험 데이터 플랫폼 기업 제이앤피메디는 항암 신약 개발 전략 컨설팅 기업 메디라마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항암 신약 개발 전주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양사가 체결한 ‘항암 신약 개발 업무 협약’ 이후 첫 번째 협력의 결과물이다. 메디라마의 임상 개발 컨설팅 ABCD(Advanced Business model for Clinical Development) 플랫폼과 제이앤피메디의 임상시험 데이터 플랫폼 ‘메이븐 클리니컬 클라우드’를 결합해 개발됐다. 이를 통해 고객사들에게 항암 신약 개발의 복잡한 과정 전반에서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메디라마의 ABCD 플랫폼은 임상 개발의 초기 기획부터 공동 개발, 사업
친환경 작물보호제 전문기업 인바이오는 살균제 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대전시에 위치한 한국화학연구원 내 기업부설연구소 입주 계약을 체결하고 제2연구소를 설립한다고 12일 밝혔다. 인바이오와 한국화학연구원은 지난 2020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 과제에 참여해 살균제 신약을 개발 중에 있다. 2025년부터 본 개발 신약에 대해 글로벌 회사들과 협업을 통한 라이센스 아웃과 공동 개발을 체계적으로 추진한다.또한 본 개발 신약 외에도 효과가 우수한 신약 후보물질을 다수 보유하고 있어 이들 물질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인바이오 측은 설명했다. 인바이오 이명재 대표는 "국내 작물보호제 시장은 원제
NH투자증권은 신테카바이오에 대해 글로벌 AI 신약개발 역량을 갖춘 기업으로 AI 신약 서비스, 공동연구개발, 기술이전(L/O)를 중심으로 유의미한 매출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12일 리포트를 통해 평가했다. 단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신테카바이오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한 AI 신약 서비스 강화에 나서고 있다. 특히 론칭을 앞두고 있는 SaaS 모델은 주요 AI 신약 플랫폼을 모듈별로 제공에 고객의 니즈에 따라 활용할 수 있어 사용편리성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NH투자증권 한승연 연구원은 "신테카바이오는 화합물 유효물질 발굴과 선도물질 최적화와 신생항원 예측를 확보하고 있으며 대전 자체 데이터 센터
AI 신약개발 교육 플랫폼 ‘라이드(LAIDD)’가 제약바이오 산업을 이끌 융복합 인재양성 요람으로 주목을 받고있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LAIDD 플랫폼이 구축 4년 만에 누적 가입 교육생 7천814명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교육생 수도 급증하는 추세다. 첫 해인 2021년 1천243명이던 교육생 수는 2022년부터 올해 8월까지 해마다 2천여 명씩 증가했다.LAIDD는 ‘신약개발에 AI를 접목할 현장형 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난 2021년 협회가 구축한 전문인력양성 플랫폼이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AI 활용 신약개발 교육·홍보사업의 일환으로 구축됐다. 수차례 고도화 작업을 통해 현재 AI‧생명과학‧화학‧약학 등의 분야에서
대웅제약은 세계 최초 신약(First-in-class)으로 개발 중인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베르시포로신(DWN12088)’이 임상 2상에서 안전성을 검증받아 상용화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고 29일 밝혔다.베르시포로신은 지난 3월에 이어 지난 26일 개최된 2차 독립적 데이터 모니터링 위원회(이하 IDMC) 회의에서도 임상 지속을 권고받았다. 이번 2차 IDMC 회의에서는 임상시험을 완료한 특발성 폐섬유증 환자 51명을 포함한 총 59명의 등록 환자를 대상으로 베르시포로신의 안전성 데이터를 심층 검토한 결과 큰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았다.IDMC는 내년 초 예정된 3차 회의에서 베르시포로신 임상 2상의 안전성을 최종 점검할 예정이다. 임상 2상은 2025
AI 기반 신약개발 기업 아이젠사이언스는 '연합학습 기반 신약개발 가속화 프로젝트'의 AI 솔루션 개발 주관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보건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대규모 국책 사업이다. 향후 5년간 총 348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며 연합학습 플랫폼 구축·개발, 신약개발 데이터 활용·품질관리, 연합학습 플랫폼 활용 AI 솔루션 개발 등 3개 과제로 구성됐다.아이젠사이언스는 신약 개발 과정의 실험 데이터를 활용한 고도화된 AI 모델 개발을 맡는다. 이 AI 모델은 약물의 흡수, 분포, 대사, 배설, 독성(ADMET) 특성을 정확히 예측해 효과적인 약물 후보 물질을 신속하게 발굴한
맵틱스(대표이사 이남경)는 큐라클(대표이사 유재현)과 공동개발 중인 망막 혈관질환 이중항체 치료제 ‘MT-103’이 국가신약개발재단(단장 박영민, 이하 “사업단”)이 주관하는 ’2024년도 1차 국가신약개발사업’ 후보물질단계 과제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국가신약개발사업은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약개발 전주기 단계를 지원하는 범부처 국가 연구개발(R&D) 사업이다. 이번 과제 선정에 따라 맵틱스는 사업단으로부터 MT-103 후보물질 도출에 필요한 연구개발 비용을 2025년까지 지원받는다.이로써 맵틱스는 2023년 급성신손상(Acute Kidney Injury, AKI) 치료제인 MT-101의 과제 선정에 이어 2년 연속 ...
㈜프로젠(대표이사 김종균)은 차세대 이중 타겟 비만·당뇨 치료제 ‘PG-102’가 올해 1차 국가신약개발사업단(단장 박영민)이 주관하는 신약 임상 1상 단계 지원 과제로 선정되어 지난 12일 연구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으로 프로젠은 국가신약개발사업단으로부터 ‘PG-102’의 국내 임상 1상에 대한 연구지원을 받게 되며, 이를 통해 ‘PG-102’의 임상 개발을 가속화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비만·당뇨 신약의 조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회사에 따르면 PG-102는 프로젠의 다중 표적 융합 단백질 플랫폼 NTIG® 기술을 적용한 GLP-1/GLP-2 수용체 이중 작용제이다. 시장에 출시된 GLP-1 유사체 약물들 대비 차별화된...
앰틱스바이오는 지난달 29일 한국거래소(KRX)에서 지정한 전문평가기관인 기술신용보증기금과 한국기술신용평가로부터 각각 A, BBB 등급을 받아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고 밝혔다.기술성 평가는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첫 관문으로, 상장을 준비하는 기업의 핵심 기술과 성장 잠재력을 엄밀히 심사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통과하기 위해서는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전문평가기관 2곳에서 A 등급과 BBB 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이종승 앰틱스바이오 대표는 "이번 기술성 평가 결과는 당사의 연구개발(R&D) 기술력과 다양한 성과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코스닥 상장 준비에 속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