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므론헬스케어가 전자·정보기술 전시회 CES 2023에서 디지털 헬스 전반을 아우르는 비전을 제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CES는 오므론헬스케어가 사람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어떻게 고민하고 있는지 일련의 과정을 담았다. 전시 테마는 ▲혈압 및 심전도 측정 기술을 통한 심장질환의 조기 발견 ▲디지털 건강의 확산 ▲원격 환자 모니터링 서비스의 혁신 총 3가지로 구성됐다.이와 함께 지난해 새롭게 발표한 ‘고잉포제로, 건강한 사회를 위한 예방적 관리(Going for ZERO, Preventive Care for the Health of Society)’ 비전 아래 오므론의 디지털 헬스 생태계를 통한 건강관리의 중요성도 전달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오므론헬스...
최근 '피쉬오일'이 심장질환 예방에 별다른 효과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전해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CNN이 전한 보도자료에 의하면 수년간 미국 심장 협회는 일주일에 2인분 정도의 생선이나 피쉬오일을 섭취하면 심장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고 권고해왔지만 미국 심장 협회 과학 세션에서 논의된 몇 가지 새로운 연구 결과, 피쉬오일이 심장 건강에 별다른 도움을 주지 않는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전했다.첫 번째 연구는 오메가3 지방산 보충제 및 비타민D 보충제가 심방세동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지를 조사했다.여기서 심방세동은 전 세계 3,300만 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심장질환으로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
하이드록시클로로퀸(Hydroxychloroquine)은 플라케닐(Plaquenil)이라는 상품명으로 판매되는 말라리아의 예방, 치료약이다. 이 치료약이 신생아의 심장 질환 위험을 절반으로 낮춘다는 주장이 나왔다.헬스데이(healthday)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뉴욕대 랑곤헬스 병원의 Peter Izmirly 박사는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은 선천성심장차단(CHB)병을 가진 아이를 낳을 위험에 처한 임산부가 예방할 수 있는 최초의 안전하고 매우 효과적인 약물”이라고 말했다.선천성심장차단(CHB)은 심방에서 심실로의 자극전도가 전혀 없는 상태를 말한다. 1만5,00 명 중 1명이 이 질환을 가지고 태어난다. 생존한 아기의 약 75%는 평생 최소 한 개의 맥박 조정기를 필...
심장마비와 뇌졸중 예방을 위해 매일 소량의 아스피린을 복용할 것을 권하던 때가 있었다. 이에 미국에서는 수많은 이들이 매일 아스피린을 복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아스피린은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로, 가벼운 통증이나 염증, 열, 류마티스관절염 등을 치료하는 데 쓰이는 약물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따르면 아스피린은 혈소판의 응고 작용을 막는 효과가 있어 일부에서 심장마비나 응고 관련 뇌졸중 예방에 널리 쓰이게 됐다.그런데 올 초부터 심장병 예방 목적으로 아스피린을 복용하는 것에 대해 회의적인 연구 결과들이 보고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미국심장학회와 미국심장협회가 심장병의 위험이 없는 이들은 아스피린 ...
추석 연휴가 끝나고 본격적인 가을철 날씨로 접어들었지만, 아직까지 일교차는 10도 안팎으로 여전히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급격하게 오르내리는 기온은 신체의 면역력을 저하시키며 다양한 질병에 노출되도록 만든다. 이뿐만 아니라, 갑작스럽게 변화된 환경에 미처 적응하지 못한 심장에 무리를 주어 심장질환이 발병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반드시 주의해야 한다.기온이 낮아지면 우리의 몸은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혈관을 수축시키게 되는데, 일교차가 클 경우 혈관의 수축과 이완이 급격하게 일어나 혈압의 변화가 심해진다. 이로 인해 급성 심근경색이나 부정맥 등의 심장질환이 나타날 수 있다.특히 더위가 물러가고 쌀쌀해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