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A씨는 6년 간 난임을 겪고 있던 중 유방암을 진단받고, 가임력 보존을 위해 이대목동병원에서 산부인과 진료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자궁내막 용종도 발견돼 유방암과 자궁내막 용종을 치료하기 위해 외과 및 산부인과 협진을 통해 수술을 받았다.안세현 이대여성암병원 유방암센터 교수와 난임 및 가임력보존센터의 협진을 통해 A씨는 유방암 치료 후 체외수정술을 시도했다. 그러나 난소기능 저하와 정자 기능 저하로 첫 시도에서 실패했지만, 주치의의 권유로 두 번째 시도 후 성공적으로 임신에 성공, 올해 2월 건강한 만삭아를 출산했다고 밝혔다.이주혜 교수는 “여성암 환자들은 암 치료 후 임신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며, “환자
서울대병원 연구팀은 BRCA1과 BRCA2(이하 BRCA1/2) 유전자 돌연변이가 없는 유방암 환자에서도 대측 유방암(contralateral breast cancer, CBC), 즉 반대편 유방암이 발생할 위험이 높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에 따르면, BRCA1/2 돌연변이가 없는 고위험군 유방암 환자들도 반대편 유방암 발생 위험이 높으며, 특히 가족력이 있는 환자들의 경우 그 위험이 더욱 증가할 수 있어 맞춤형 관리가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한다.서울대병원 유방내분비외과 문형곤·강은혜 교수는 2005년부터 2018년까지 서울대병원에서 치료받은 13,107명의 유방암 환자 데이터를 분석하여 전체 생존율 및 반대편 유방암 발생 위험을 평가하고, BRCA1/2
MSD는 지난 15일 2024년 유럽종양학회(ESMO 2024)에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의 고위험 조기 삼중음성 유방암 환자 대상 3상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키트루다를 수술 전 보조요법으로 항암화학요법과 병용한 이후 수술 후 단독요법으로 사용한 효과를 평가했다. 추적 관찰 기간 중앙값 75.1개월(range: 65.9-84.0개월) 동안 키트루다 수술 전후 보조요법은 고위험 조기 삼중음성 유방암 환자 치료에서 위약군 대비 주요 2차 평가변수인 전체 생존율을 유의미하게 개선하고 사망 위험을 34%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HR=0.66 [95% CI, 0.50-0.87]; p=0.0015).5년 전체 생존율은 키트루다 요법군이 86.6% (95%
강원ㆍ영동지역의 ‘유방암’ 환자 수가 전국 대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강릉아산병원 유방외과 윤광현 교수 통계자료에 따르면 강릉아산병원에서 2020년 유방암으로 수술한 환자는 151명으로 2010년(72명)보다 109% 증가하였다.이는 중앙암등록본부가 발표한 2010년 대비 2020년 전국 유방암 환자 증가율(68%)보다 41% 더 높은 수치다. 더불어 최근(2022년) 강릉아산병원 유방암 수술 환자 수는 205명으로 지속 상승 중이다.또한, 강릉아산병원에서 수술한 유방암 환자 연령대를 살펴보면 △0세~39세(7.4%) △40세~49세(29.0%) △50세~59세(29.0%) △60세~69세(20.2%) △70세~79세(10.8) △80세(3.8%)로 주로 40대부터 60대의 발병률이 높게 나...
일라이 릴리(대표 데이브 릭스)는 호르몬 수용체 양성(HR+), 사람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2음성(HER2-), 림프절 양성 재발 고위험 조기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내분비요법 단독 요법 대비 버제니오(성분명: 아베마시클립)+내분비요법을 평가한 monarchE 3상 임상시험의 5년 추적 연구 결과가 20일(현지시간) 2023 유럽종양학회 연례학술대회(European Society for Medical Oncology(ESMO) Congress)에서 공개됐다고 23일 밝혔다.독일 LMU 대학병원 유방센터장 및 보존적 항암치료 책임자이자 monarchE 임상시험의 연구자이며, 이번 2023 ESMO 연례학술대회에서 본 연구의 발표자로 나선 나디아 하벡(Nadia Harbeck) 박사는 “5년이라는 추적...
유방암 세포가 혈액으로 세포밖 소포체 분비하면 면역세포와 상호작용을 통해 간에 암세포 성장 유리한 환경 만들어 진다는 것이 확인됐다.최근 유방암이 간으로 전이되는 ‘유방암 간 전이’ 과정의 새로운 메커니즘을 규명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유방암 환자 유래 이종이식 모델을 이용해 유방암의 간 전이 과정에서 ‘CX3CL1’이 중요한 역할을 하며, 유방암세포가 혈액으로 분비하는 세포밖 소포체가 면역세포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암세포가 도달하기 전부터 이미 간 조직 내에서 암세포가 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과정을 규명했다. 이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국제학술지 분자암연구(Molecular cancer research) 7월호의 하이라이트...
퀴아젠코리아 유한회사(대표 윌리엄 린)는 7월 1일부터PIK3CA 동반진단(Companion Diagnostics, CDx) 유전자 검사 시약인 therascreen PIK3CA RGQ PCR Kit (테라스크린 PIK3CA Kit)에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된다고 밝혔다.테라스크린 PIK3CA Kit는 알펠리십(alpelisib) 처방에 적합한 환자 선별을 목적으로 실시하는 동반진단 목적 체외진단 키트로 진행성 유방암 환자(폐경 후 여성 및 남성) 중 호르몬 수용체 (HR+)가 양성이고, 사람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2(HER2-) 음성인 환자의 검사가 급여 대상이다. 조직 검체를 일차적으로 사용하되, 조직검사가 불가능한 경우 (병변이 경추 및 상부 흉추, 골반골, 복막, 흉막, 종격동 림프 절 등에 위...
대림성모병원이 프로젝트 그룹 옆[엽]과 함께 유방센터 내 아트 콜라보레이션 ‘LALALA WORLD’를 선보여 화제다.대림성모병원 유방센터에 프로젝트 그룹 옆[엽]의 이유경 작가가 겪은 유방암 투병생활을 코끼리로 대변한 일러스트와 3D 착시를 일으키는 라인 드로잉으로 공간 설치작업을 진행하였다. 병원이라는 공간이 주는 두려움과 답답함을 해소시키기 위해 공간을 확장시키고 창과 문을 통해 어디로든 떠날 수 있다는 상상력을 자극하여 환기의 순간을 선사하고자 하였다. 지난 22년 11월, 유방센터 확장이전으로 330여 평의 쾌적한 공간에 환자 동선을 최소화하며 기능적 측면을 향상시켰다면, 이번에는 감성적 측면을 보강한 셈이다.대림...
유방암은 우리나라 여성암 중 1위이며 실제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따르면 남녀포함 2019년 우리나라에서 신규로 발생한 암 중 5위를 차지할 정도로 흔한 암이다. 유방암 재발을 낮추기 위해 호르몬 수용체 양성 유방암 환자는 항호르몬 약을 복용하는데, 환자는 약의 부작용을 우려하며 그 중 하나가 우울감이다.또한 이전 연구들에서 항호르몬제를 복용할 경우 우울증에 걸릴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실제 우리나라 여성 유방암 수술 환자를 조사한 결과, 약 복용에 따른 우울증 진단, 우울증 약 처방, 자살 건수에서 차이가 없다는 내용이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 국내에서 실제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항호르몬 치료와...
70세 이상 고령의 유방암 환자 중 임상적으로 전이가 의심되지 않는 환자에서는 표준 술기처럼 여겨지는 겨드랑이 림프절 수술을 시행 안 해도 시행한 환자와 생존율에 차이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이 같은 결과는 한양대학교병원 외과 차치환 교수팀(교신저자: 정민성 교수)이 세계적 학술지인 최신호에 “70세 이상의 임상적으로 림프절 전이가 의심되지 않는 유방암 환자에서 겨드랑이 수술이 생존에 미치는 영향(Survival benefit from axillary surgery in patients aged 70 years or older with clinically node-negative breast cancer: A population-based propensity-score matched analysis)”이라는 논문에서 밝혀냈다.과거에는...
한국릴리(대표: 알베르토 리바)는 자사의 호르몬 수용체 양성(HR+) 및 사람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음성(HER2-) 진행성 및 전이성 유방암 치료제 버제니오(성분명: 아베마시클립)의 급여 2주년을 기념해 임직원과 함께 유방암 환자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는 사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진행성 및 전이성 유방암에 대한 한국릴리 임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모든 유방암 환자와 가족들의 치료 여정과 건강한 일상으로의 회복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임직원들은 응원 메시지의 각 글자가 적힌 보드를 들고 촬영한 사진을 모아 국내 유방암 환자 및 가족의 치료 과정을 지지하고 소중한 일...
삼성서울병원 암교육센터가 아모레퍼시픽과 함께 유방암 환자를 위해 만든 교육 프로그램 ‘메이크업유어라이프’가 효과를 냈다.유방암의 경우 치료 과정에 따른 신체 변화로 자존감 저하, 우울, 불안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은데, 메이크업유어라이프가 이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 무작위대조군 임상시험연구로 확인됐다.삼성서울병원 암교육센터 및 임상역학연구센터 조주희, 강단비 교수 연구팀은 ‘40세 이하 젊은 유방암 환자의 자아신체상 증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Beauty Of Delighted Young lady, 바디 프로그램)’ 효과를 평가한 논문을 발표했다.이번 연구는 암 완화의료 및 생존자 관리 분야에서 가장 권위있는 저널 중 하...
한국노바티스㈜(대표 조쉬 베누고팔)는 전이성 유방암 치료제 ‘키스칼리(성분명:리보시클립)’가 MONALEESA-3 의 장기 추적 관찰 결과 폐경 후 전이성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 중 가장 긴 전체생존기간을 입증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연구결과는 지난 6월 4일부터 8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 미국임상종양학회 연례학술대회(ASCO2021)에서 발표됐다.*6월 5일, 현지 시간 기준, Oral presentation 세션폐경 후 HR+/HER2- 전이성 유방암 환자에서 키스칼리와 풀베스트란트 병용요법을 평가한 MONALEESA-3 임상 연구의 56.3개월간의 장기 추적 관찰 결과, 키스칼리 병용요법군의 전체생존기간 중앙값(median Overall Survival, median OS)은...
면역조절 물질인 싸이모신알파1이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저하된 화학요법 병용치료 시에 극심한 통증이나 부작용을 낮추고 면역 T세포를 활성화시켜 면역을 회복시키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파마리서치(대표이사 김신규 · 강기석)는 이는 지난 2011년 아프리카 약학저널(African Journal of Pharmacy and Pharmacology 2011)에 발표된 “변형 근치 유방절제술(MRM;Modified radical mastectomy)을 받은 환자에 대한 싸이모신알파1이 미치는 영향”(Immuno-stabilizing effect of thymosin-alpha-1 on postmodified radical mastectomy (MRM) of breast cancer patients) 임상 논문을 통해서도 확인되고 있다고 밝혔다.당시 논문에 의하면...
유방암은 전 세계적으로 발병률이 높아, 치료에 있어 연구가 비교적 활발히 진행된 질환이다. 국가암정보센터의 ‘2018년 암종별 발생 현황 통계’에 따르면, 여성의 암종 중 유방암이 전체 암 발생자수 115,080 중 23,547 명을 차지, 20.5%나 될 정도다.그러나 발병률이 높은 만큼 다양한 양상을 보여, 한편으로는 아직 연구가 미진한 부분이 여전히 존재한다. 의정부성모병원은 유방갑상선외과 김용석 교수가 저위험군의 환자들에게 치명적일 수 있는 위험에 대한 연구를 최근 선구적으로 제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연구 논문 발표는 T1b 유방암 (유방암의 크기가 0.5 ~ 1cm 사이인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HER2 유전자 과발현 여부에 따른...
인제대 해운대백병원은 유방암을 앓았던 환자가 항암치료 후, `가임력 보존 프로그램`을 통해 최근 건강한 여자아이를 출산했다고 밝혔다.결혼 후 출산을 희망했던 서OO 님(33, 여)은 2015년 유방암 판정을 받고, 그해 8월 해운대백병원 유방센터 김운원 교수에게 수술을 받았다. 당시 20대였던 이 여성은 항암 치료 후 출산을 위해 해운대백병원 `가임력 보존 프로그램`을 등록하였다. 유방센터와 연계하여 불임클리닉에서는 이 여성으로부터 난자를 채취하여 체외수정(시험관아기) 통해 8개의 배아를 냉동 보관하는 가임력 보존 치료를 시행하였다.유방암 수술 이후 항암, 방사선 치료를 받고 호르몬 치료를 해오던 이 여성은 5년간 치료·추척...
암 진단의 순간, 대부분의 환자들은 엄청난 충격과 스트레스를 받는다. 특히 유방암 환자는 여성성 상실이라는 고통까지 더해져 수술 후에도 우울, 대인기피 등과 같은 심리적 후유증을 겪기도 한다. 이처럼 유방은 여성에게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신체 부위다. 때때로 여성의 아름다움을 상징하고 모유수유로 엄마를 대신하기도 한다.유방재건술은 유방암, 외상 등으로 유방이 소실되거나 변형됐을 때 이를 원상태로 최대한 복원해 주는 수술과 치료방법을 말한다.유방암 환자들의 연령대가 낮아지면서 이후 기대수명이 40년 이상인 경우가 늘고 있다. 여성에게 있어 유방 없이 40년 이상을 사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유방재건은 단순히 질환에...
암 네트워크(cancernetwork)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의사협회지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발표된 연구에서는 음성 유방조영촬영 결과, 1년 이내에 ‘간격 유방암(Interval breast cancer)’ 진단을 받은 여성이 유방암 확진 여성보다 생존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진은 간격 유방암 사례들 중, 독특하게 공격적인 생물학이 생존율 차이에 대한 설명일 수 있다고 제안한다. 연구원들은 “폐경 후 여성들 중 간격 유방암은 검진을 통해 검출된 유방암보다 종양 크기가 더 크고, 림프절 관여가 더 심하며, 유방암 특이 사망률이 더 높다”고 진단했다.전체적으로 음성 유방 촬영 결과 이후, 1년 이내에 진단된 간격 유방암은 대뇌혈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