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응급처치·심폐소생술 보급에 더욱 집중하는 특별 교육 기간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코엑스, 세텍 베이비페어&육아교육전에 참가해 예비부모를 대상으로 영유아 강습을 진행하고, 자치구 지역 축제에서 방문객들을 교육한다. 행사장에서 진행되는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강습은 무료로 진행된다.또한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는 AI CPR 강습 애플리케이션 보급과 같이 다양한 방법으로도 시민들에게 교육과 홍보활동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대한적십자사 응급처치 교육과정은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비한 교육으로 수강생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여름철, 많은 사람들이 피서를 위해 산이나 바다를 찾고있다. 즐겁게 지내다 갑작스레 응급상황에 처하면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거나 잘못된 처치로 위급한 상황을 맞이하기 쉽다. 안전한 여름을 위한 응급상황 대처법을 서남병원 응급의학과 조재홍 과장과 함께 알아보았다.◆ 일광화상산, 계곡, 해변 등에서 낮에 뜨거운 햇볕에 노출된 채, 야외에서 장시간 활동하다 보면 피부가 빨개지며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되는 상황을 겪을 수 있다. 일광화상은 대개 1도 내지는 2도 화상에 그치지만, 잘못된 초기 처치로 손상된 피부에 세균이 침투하는 2차 감염이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화상은 1도, 2도, 3도로 구분
경희의료원과 동대문구간호사회는 지난 20일 동대문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 ‘119가 오기 전까지 부모도 할 수 있다’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질식, 화상, 창상 등 응급상황을 알아보고 대처방법을 익혀 아이들의 생명을 지키고 상처를 최소하고자 마련됐다. 심폐소생술(BLS Provider) 자격을 갖춘 경희의료원 소아청소년과 병동 간호사와 간호팀장이 참여해 이론 교육과 실습의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론 교육에서는 아이들에게 발생하는 여러 응급상황과 질식의 위험이 있을 때 시행하는 하임리히법, 심폐소생술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손가락 절단 사고는 다양한 곳에서 나이를 불문하고 예기치 않은 상황에서 발생한다. 문에 끼이거나 날카로운 칼에 베이기도 하고, 업무 중 사용하는 위험한 기계 등을 통해 발생하기도 한다.이렇듯 꼭 업무 중에만 발생하는 게 아닌, 일상생활 어디서든 손가락 절단 사고를 당할 수 있다. 이때, 갑작스러운 사고가 발생하면 제일 먼저 응급처치 후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신속하게 수술이 시행되어야 한다.절단 조직은 혈액공급이 되지 않아 실온에서 6시간 이상 지나면 조직 괴사로 이어져 수술에 방해가 될 수 있다. 손가락 기능 회복을 위해서는 응급처치와 신속한 손가락 신경봉합술이 필요하다.올바른 응급처치를 위해서는 먼저 과다출혈을...
영하의 날씨에도 겨울 여행과 레저를 포기하지 못하는 이들이 많다. 매년 이맘 때 인기있는 스키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홀로 떠나는 겨울 산행이나 캠핑, 얼어붙은 강이나 호수에서 텐트를 설치하고 잠을 자는 빙박 등이 유행하면서 겨울철 동상 환자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추위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 동상이 발생할 수 있다. 장시간 추위에 노출되면 우리 몸은 중심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항상성 기전이 작용되는데 이때 추위에 노출된 부위의 혈관이 수축하고 손상이 발생하게 된다.주로 열을 빼앗기기 쉬운 코, 뺨, 귀, 턱이나 몸의 말단 부위인 발가락, 손가락에서 나타나는데 이는 근육이 ...
오는 21일부터 ‘설날’ 연휴가 시작된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그간 가족 친지들끼리 모이기 어려웠던 만큼 이번 연휴는 귀성객들로 복닥거릴 것이라 예상된다. 사람들이 많아지면 그만큼 사고도 늘어나게 된다. 특히 설음식인 전이나 튀김 등을 준비하다 순간적으로 방심하거나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화상을 입는 경우가 흔하다. 또 음식을 먹다 목에 걸리는 등 이물질 걸림 사고가 발생하기도 한다. 설 명절에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상황의 응급 처치 방법을 미리 알아두자.전, 튀김 등으로 인한 기름화상기름의 가열 온도는 160-200도 가량으로 매우 높은 온도이다. 기름은 물보다 점성이 높아 피부에 닿으면 깊은 손상을 유발하기 때문에 신속...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는 지난 12일 인천지사 사옥에서 청소년 및 일반인 21팀이 참여한 가운데 ‘제32회 응급처치 경연대회’를 성료했다고 밝혔다.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가 주관하고 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교육청, 현대자동차 남구대리점이 후원하는 ‘제32회 응급처치 경연대회’는 인천 관내에 있는 학생 및 시민들이 평상시 심폐소생술(CPR)을 포함한 응급처치에 대한 지식을 함양하고 안전사고에 대한 올바른 처치와 사고대처능력을 키우고자 실시되었다.심사 결과 대한적십자사 회장상은 키즈하트, CPR어벤져스, 세일고등학교, KPL, 7167부대 A팀이 차지했고, 인천광역시 교육감상은 인천장수초등학교, 인주중학교, 도림고등학교 그...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열린 인천 ‘소래포구축제’에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체험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인천 남동구보건소와 함께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체험부스를 설치하고 심폐소생술 교육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에 대해 교육했다. 특히 심폐소생술 교육은 1대1 맞춤형 체험으로 심폐소생술의 올바른 자세를 익히고 자신감을 가지게 해 지역주민 12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이운정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앞으로도 심폐소생술 보급률을 높일 수 있도록 매년 다양한 지역 행사에 참여해 시민들의 체험 기회를 확대하는...
장마가 끝나자마자 이어지는 폭염에 면역력 약한 아이들이 고열에 경련까지 일으킨다면, 어린 자녀를 키우는 부모는 애간장이 타서 녹아 없어질 것이다. 고열이 있으면서 눈이 살짝 돌아가고 손발을 조금씩 탁탁 떨며 뻣뻣해지면서 경련을 일으킬 때 부모들은 어찌할 바를 몰라 당황하기 마련이다. 아이가 열성경련을 일으킬 때 부모는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열성경련이란 열이 나면서 발생하는 경련을 말한다. 대부분 6개월에서 만 5세 사이 아이에게 발생하며, 일정한 나이가 되면 경련이 소실되고 후유증도 남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열성경련은 종종 체온이 오르기 시작하자마자 발생하기 때문에, 부모들은 아이가 열이 있었는지 조차...
지난달 18일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후 그 동안 주춤했던 지역 축제가 재개되면서, 관광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처럼 코로나19로 인한 긴장이 풀리며 외부 활동이 증가해 조금만 방심해도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가 통계청의 휴대전화 이동량을 분석한 결과 거리두기 해제 3주차인 5월 2일부터 8일까지 일주일간 전국 이동량은 2억 8325만 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동기간(4.25~5.1) 전국 이동량인 2억 7,851만 건 보다 1.3%(374만 건) 증가한 수치로 전국 이동량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복귀한 것을 의미한다.캠핑과 등산, 산에서의 낙상은 2차 부상 조심5월...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2일 삼성동 본사에서 충청남도소방본부·피치마켓과 ‘언어소통이 어려운 환자 응급처치 및 이송 시 AVL을 통한 그림 문진표 확산 사업’을 위한 3자간 MOU를 맺었다고 밝혔다.이번 MOU를 바탕으로 대웅제약과 피치마켓은 언어 소통이 어려운 외국인이나 장애인들도 위급상황에서 증상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그림 문진표를 제작하고, 충남소방본부는 구급대원들이 현장에서 사용하는 AVL(소방차량관제시스템) 단말기에 이를 탑재시켜 활용할 계획이다.대웅제약은 사회공헌 프로그램 ‘참지마요’의 일환으로 발달장애인 등 의사소통이 어려운 환자들이 자신의 증상을 표현하고 의료진과의 소통을 통한 진료와 처방을 ...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은 12일 인천 도서지역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 의료진을 대상으로 응급의료 전용헬기(닥터헬기) 운항에 대한 교육 및 간담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가천대 길병원 응급의학과 임용수 교수와 우재혁 교수는 이날 닥터헬기 운항통제실에 갖춰진 화상 시스템을 이용해 옹진군 내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에 근무하는 공중보건의 등 의료진에게 닥터헬기 운항과 요청, 초기 응급처치 등에 관해 교육했다.도서 지역 현지에서 환자 발생 시 닥터헬기를 요청할 수 있는 유형 및 사례, 의료진 도착 전 현지에서 시행해야 하는 처치 등을 시각 자료 등을 이용해 자세히 설명했다.교육을 맡은 우재혁 교수는 “닥터헬...
갑자기 화상을 입으면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모를 수 있다. 잘못된 응급처치로 더 악화시키는 가하면, 약을 미처 구비해두지 못한 경우도 많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올바른 화상 응급처치와 약 선택법, 그리고 화상흉터관리에 대한 궁금증을 살펴보고자 한다.(*본 칼럼에서는 병원에 가서 치료받아야 하는 화상이 아닌, 집에서 치료가 가능한 화상에 대해 다룬다. 그리고 이해를 돕기 위해 대표제품을 언급하지만 광고를 포함하고 있지 않다.)병원에서 치료받아야 하는 화상- 체표면적의 2% 이상 2도 화상을 입은 경우- 얼굴, 사타구니, 손, 발에 화상을 입은 경우- 3도 화상을 입은 경우- 화학적, 전기적 화상- 기도 화상- 아이, 노인이 화상을...
언제, 어떻게 생길지 모르는 다양한 얼굴외상들, 헬스인뉴스 건강멘토 서울연세병원 조상현 병원장과 얼굴외상 종류와 응급처치 방법 미리 알아보고 아름다운 얼굴 오래도록 건강하게 지켜내세요!
얼굴외상 종류와 응급처치 방법, 다양한 얼굴외상 종류와 응급처치 방법 알아두세요!얼굴외상 종류√ 얼굴 열상 (찢어진 상처)√ 얼굴 절상 (베인 상처)√ 얼굴 찰과상 (벗겨진 상처)√ 코뼈 골절√ 광대뼈 골절√ 안와 골절얼굴외상 응급처치 법1. 흐르는 물에 상처를 씻는다.2. 깨끗한 거즈, 손수건으로 환부를 압박, 지혈한다.3. 지혈 후 베타딘으로 소독한다.(과산화수소, 알코올 사용X)4. 테이프나 붕대로 환부를 고정한다.5. 병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지혈 시 주의사항√ 환부에 지혈제 등 이물질을 넣지 않습니다.√ 심한 상처에는 함부로 무언가 바르지 않습니다.√ 환부에 직접 얼음을 대지 않아야 합니다.도움말 서울연세병원...
집집마다 꼭 하나씩은 있어야 하는 응급처치함(구급박스) 만드는 법! 헬스인뉴스와 함께 비상상비약부터 응급대처할 수 있는 약까지 쉽고, 알뜰하게 필요한 것으로만 구성해 보세요.
집집마다 꼭 하나씩은 있어야 하는 응급처치함(구급박스) 만드는 법비상상비약부터 응급대처할 수 있는 약까지 쉽고, 알뜰하게 필요한 것으로만 구성하세요!응급처치함(구급박스) 만들 기 전 이것만은 꼭 기억하세요!나에게 꼭 필요한 약품인지 체크하고 정확한 사용방법, 부작용까지 미리 파악하세요! 박스는 작고 휴대하기 용이해야 하며 방수가 잘 되어야 합니다.응급처치함(구급박스)에 들어갈 약 알아보기아스피린, 항히스타민제, 마이신계 연고, 소화제, 지사제, 진통제는 필수! 혹시 모를 탈진 및 근육 경련 방지 위한 정제 소금도 구비하면 좋습니다.응급처치함(구급박스)에 들어갈 외상 대처 시 필요한 것들붕대, 가위, 핀, 반창고, 살균...
상처는 원인에 따라 각기 다른 명칭을 붙인다. 짓눌리고 찢긴 상처는 열창이라 하며, 긁힌 상처는 찰과상이라 한다. 베인 상처는 절창, 부딪힌 상처는 타박상, 데인 상처는 화상 등이다. 그렇다면 교상은 무엇일까? 바로 사람을 포함한 여러 동물에게 물린 상처를 말한다.지난 13일 소방청에 따르면 개에 물린 교상 환자는 최근 3년 사이 6천여 명에 달한다.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매해 2천여 명이 사고를 당한 것이다. 이처럼 교상은 개로 인한 것이 가장 높은 만큼 일상에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교상이 생길 경우, 신속한 조치가 중요하다. 이빨을 통해 피부 장벽이 순식간에 무너지면서 구강내균이 몸 안으로 들어올 수 있기 때문이다. 발...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됨에 따라 각종 건강 질환 주의에 빨간 비상등이 켜졌다. 감기를 포함한 면역 질환부터 관절 질환, 피부 질환 등이 그 어느 때 보다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질환 외에도 조심해야 하는 부분이 있다. 바로 ‘겨울철 외상사고’다.안타깝게도 사람들은 겨울철 외상사고에 대해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그런데 이러한 생각과 달리 겨울철에는 많은 사람들이 외상사고를 입는다. 게다가 어떤 경우엔 꽤나 크게 외상사고를 입어 며칠 동안 병원 신세를 지기도 하는데, 특히나 겨울에는 하얀 눈 위를 빠른 속도로 달려 내려오는 스키를 타다가 외상사고를 입는 일이 빈번하다.이외에도 급격하게 추워진 날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정부지원(지원장 박상두, 이하 ‘의정부지원’)은 11월 7일(화)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구조 및 응급처치교육을 원내 9층 대회의실에서 내부직원 45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이날 교육에서는 관내 의정부성모병원 응급의학과 의료진 4명이 함께하여 ▲가정이나 외부 생활시 발생할 수 있는 응급 구조 상황 대처 및 사고 예방법 ▲응급 구조 이론 ▲심폐소생술과 AED사용법 ▲기도폐쇄 처치법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였다.박상두 의정부지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응급구조의 중요함을 다시 한번 깨닫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여 국민 건강을 책임지는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는데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