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은 익산시와 지속 가능한 농촌지역 경제 발전과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농촌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전했다. 협약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최성문 익산시마을만들기협의회 회장이 참석했다.MOU를 통해 하림, 익산시, 익산시마을만들기협회는 지속 가능한 농촌지역 활력 제고와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세부 협약 내용은 익산시는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 발굴과 홍보 지원, 하림은 농촌체험휴양마을 3개소 이상 방문 인증한 직원 상품권 제공, 농촌체험휴양마을은 체험·숙박 이용 시 사용 금액의 10% 할인 혜택 제공에 상호 협력 하기로 약속했다. 하림 정호석 대표이사는 “농촌과 상생하는
익산시가 바이오·식품산업의 중심지로 떠오를 기회를 잡았다.익산시는 지난 20일 경북 포항시에서 열린 지방시대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기회발전특구로 선정되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특구는 지방 균형발전을 위해 정부가 비수도권 투자 촉진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각 지방정부가 지역 특성에 맞게 자율적으로 특구를 설계하고 운영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익산 제3일반산업단지 확장 부지와 국가식품클러스터 1단계 일부 부지를 포함해 총 49만㎡(15만 평)의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익산 기회발전특구는 의약품과 건강 기능성 식품 등 바이오 분야를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는 지역 내 새로운 투자를 유치하고, 예정된 투자를 촉진...
프롬바이오(대표이사 심태진)가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에서 GMP 제2공장 준공식을 마치고 생산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GMP 제2공장은 연면적 4,554.58㎡에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다. GMP∙HACCP 인증을 받은 최첨단 동결건조 라인, 정제 라인, 분말스틱 라인, 하드캡슐 라인 등 다양한 생산 설비를 구축하였다. 액상 라인, 추출농축액 라인, 분말스틱 라인 등을 중심으로 운영 해온 기존 제1공장(총면적 1,832㎡)과 더불어 제2공장에 새로운 라인 설비를 구축함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위탁생산(OEM)도 가능하다.특히 동결건조기는 약 -50℃ 의 온도로 급랭 동결시킨 후 저온진공 상태에서 재료를 건조할 수 있고 최신설비로 건조시간...
원광대병원은 지난 2일 오전 10시 익산시, 익산병원과 공동으로 “아동학대 대응 및 피해아동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익산시청 2층 상황실에서 가진 이날 협약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 윤권하 원광대병원장, 임미경 익산병원 행정처장이 참석해 아동보호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병원은 이날 익산시•익산병원과 지역사회 학대피해 아동 보호 및 아동 안전을 위해 네트위크를 형성, 피해 아동의 신속한 응급처치, 적극적인 치료 및 의료 자문, 신고 의무자 홍보 등 아동학대 피해 대응 의료기관의 구심점 역할을 하기로 했다.윤권하 원광대병원장은 “본원에서는 성학대, 아동학대, 장애인 보호를 위한 센터들을 운영하고 있어...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윤권하)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센터장 김남호)가 익산 민족예술총연합회(이하 민예총)와 함께 익산시 함라면 장점마을에서 의료봉사 활동 및 심뇌혈관질환 건강강좌를 진행했다.원광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에서는 지역 내 환경 피해를 입은 익산시 함라면 장점마을을 방문, 가장 먼저 김남호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이 ‘심뇌혈관질환 건강관리’라는 내용의 건강강좌를 시작했다.이어서 지역민을 대상으로 혈압검사, 혈당검사, 콜레스테롤검사, 심방세동, 동맥경화 검사 및 심장초음파 검사 등 의료봉사 활동을 펼친 후 이영훈 예방관리센터장의 건강 상담을 끝으로 이날 활동을 마쳤다.원광대병원 권역심뇌혈관...
문화재청은 전라북도 익산시 함라면에 있는 ?익산 김병순 고택?을 국가민속문화재 제297호로 지정하였다.?익산 김병순 고택?은 익산 함라마을의 3대 만석꾼 중 한 명으로 알려진 김병순(1894~1936)이 1920년대 건립한 집으로, 전통을 유지하면서도 근대의 변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한 당시 부농계층의 생활과 건축양식의 특징을 거의 원형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보존가치가 높다.또한, 입지와 배치에 있어 근대기 가옥의 특성인 길과 대지의 여건에 맞는 건물 배치, 안채?사랑채의 분리와 내부 복도를 통한 긴밀한 연결, 넓은 후원 등은 유교적 관습보다 실생활을 반영한 부농주거의 특징을 나타내고 있다.이 고택은 현존하는 전북지역 고택 중 가장...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원광대학교 마한백제문화연구소가 익산시와 함께 조사한 익산 쌍릉(사적 제87호)의 대왕릉에서 백제 고분으로는 가장 길이가 긴 묘도(墓道)가 확인되었다.이번에 확인된 묘도의 길이는 21m, 최대 너비 6m, 최대 깊이 3m 가량의 최대급 규모로 일반적인 백제 고분에서의 묘도 길이보다 길다. 석실 입구측 묘도 너비는 4m 정도이고, 묘도 시작부분의 너비는 6m 내외이다. 바닥의 높이는 80cm 정도로 석실 입구쪽이 높게 형성되어 있다. 익산 쌍릉(대왕릉)이 백제 왕도 가운데 최장 묘도로 밝혀짐에 따라, 앞으로의 백제사 연구에 상징적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백제 시대 말기의 왕릉급 무덤으로 추정되는 익산 쌍릉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