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종양내과학회는 오는 11월 20일 수요일 오후 6시 30분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제7회 항암치료의 날’을 맞아 암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I’m OK(암)스트라 – 함께라면 I’m OK’ 공연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대한종양내과학회는 2017년부터 매년 11월 네 번째 주 수요일을 '항암치료의 날'로 지정, 항암치료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자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왔다.지난 2회에 걸쳐 많은 암환자와 보호자에게 얻은 호평과 성원에 힘입어 올해도 ‘I’m OK스트라' 공연을 이어간다. 올해는 ‘함께라면 I’m OK’라는 의미를 더해 의료진과 보호자, 환자 본인이 함께 한다면 두렵고 힘든 투병 과정도 이겨낼 수 있다는 희망과
강북삼성병원 혈액종양내과 구동회 교수가 지난 9월 26일~27일 개최된 제 17차 대한종양내과학회 국제학회에서 구연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구 교수는 직장암 환자들 중 수술 전 방사선 및 항암치료 후의 완전 관해를 보인 경우, 수술을 하지 않고 경구 항암치료를 통해 직장을 성공적으로 보존한 임상연구(NORMANDY) 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국내에서 임상시험을 통해 치료를 보고하는 것이 드물고, 다학제 진료를 바탕으로 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 교수는 “직장암 환자들이 치료 후에도 높은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학제 치료를 통한 다양한 접근과 시도를 이어나갈 것”이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혈액종양내과 이경원 교수가 지난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 열린 2024년 대한종양내과학회 국제학술대회(KSMO 2024)에서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이 대회에서 이 교수는 ‘소세포 폐암에서 YAP1 유전자의 예후 분석’이라는 주제로 최우수 구연상을 받았다.소세포 폐암은 비소세포 폐암과 비교하여 치료 방법이 매우 제한되어 있고 예후가 매우 불량한 암종이다. 면역 관문 억제제(immune checkpoint inhibitor)가 기존의 표준 세포 독성 항암제(cytotoxic chemotherapy)와 함께 사용했을 때 전체 생존(overall survival)의 향상을 가져온 3상 임상 연구 결과들이 있지만, 일반적으로 확장성
대한종양내과학회(이사장: 박준오)와 대한병리학회(이사장: 한혜승)가 국내 암 치료에 있어 중요한 정밀의료 가이드라인을 공동으로 개발하여 발표했다.정밀의료는 개인의 유전정보, 생활환경 및 임상정보를 통합적으로 분석해 맞춤형 예방, 진단, 치료를 제공하는 새로운 의료 패러다임으로, 특히 암 치료 분야에서 이미 활용되고 있다. 2017년부터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법(NGS)이 의료보험 선별급여 대상으로 적용되면서 한국에서도 본격적으로 정밀의료 시대가 열렸다. 이를 통해 많은 암 환자들의 치료 성과가 크게 개선되었으나, 매년 새로운 항암제가 출시되면서 의료진과 환자 모두 정밀의료의 최신 흐름을 따라가기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
대한종양내과학회는 올해 9월 26일(목)-27일(금)에 서울 코엑스에서 KSMO 2024(17th Annual Meeting of the Korean Society of Medical Oncology & 2024 International Conferenc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하이브리드(온오프라인 병행)로 진행되며, 종양학 분야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항암치료와 신약 개발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전문지식을 공유하고자 한다. 또한, 세계 양대 종양학회인 ASCO(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 미국임상암학회) Lynn M. Schuchter 회장과 ESMO(European Society for Medical Oncology, 유럽종양내과학회) Andrés Cervantes 회장을 포함해, 아시아 9개국(인도, 인도네시아
정밀의료 시대가 도래했다. 이제는 데이터 기반의 정밀의료가 환자 개개인에게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는 시대다. 우리는 지금 암을 거의 모르고 치료했던 항암화학요법의 시대에서, 암을 조금 알게 된 표적치료제와 면역항암제의 시대를 지나, 유전체 단위로 암을 잘 알게 된 정밀의료 시대에 들어와 있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30년 이상 암 환자를 치료해 온 종양내과 강진형 교수가 최근 「정밀의료 시대가 온다」을 출간했다. 이 책에서는 정밀의료가 우리의 삶에 미칠 영향을 심도 있게 다루고 있다.병원에 따르면 강 교수는 이 책에서 정밀의료의 혜택, 암 치료의 변화, 제약산업의 혁신, AI의 활용, 그리고 정밀의료의 미래 가능성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장현 교수가 최근 열린 제22차 대한종양내과학회 정기심포지엄 및 총회에서 비뇨기암학술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대한종양내과학회 비뇨기암학술상은 비뇨기암 연구 분야의 우수한 논문을 선정해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장현 교수는 ‘마우스 방광암 모델에서 백신과 항PD-1 항체 병용투여의 항종양 면역 향상’이라는 연구논문을 발표해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가톨릭관동대학교 의과대학 임소연 교수와 함께 수행한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방광암 마우스 실험모델에 수지상세포 백신과 항PD-1 항체를 함께 투여했다.연구팀은 연구 결과 종양의 부피가 크게 줄어든 것을 확인했다. 또한 비장...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킷 탕)-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는 지난 2일 병리과와 종양내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제2회 ‘VVIP(Vision & Value in Personalized Healthcare)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국내 병리학, 종양학 전문의 약 40명이 참여한 이번 심포지엄은 종양학 정밀의료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다양한 디지털 솔루션과 환자의 다양한 지노믹데이터를 활용하여 보다 진화된 환자의 맞춤치료의 방향에 대해 논의되었다.좌장은 병리학, 종양내과 각 전문의 단체를 대표하기 위해 한혜승 교수(건국의대, 대한병리학회 이사장)와 안중배 교수(연세의대, 대한종양내과학회 이사장)가 맡아 2개 세션으로 진행되었다.첫 번째 세션에서는 종양학 정...
대한종양내과학회와 대한항암요법연구회가 21일 오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강기윤 의원과의 면담을 갖고, ‘전이성 유방암의 생존율 향상을 위한 신약 접근성 강화 방안’에 대한 정책을 제안했다고 27일 밝혔다.이날 정책제안서 전달식에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강기윤 의원(국민의 힘)과 대한종양내과학회 이재련 보험정책위원장(서울아산병원)과, 대한항암요법연구회 유방암분과위원회의 손주혁 위원장(연세암병원), 박연희 전임 위원장(삼성서울병원), 이경훈 위원(서울대병원)이 참석했다. 두 전문의학회는 사회적 손실과 국가 재정 절감을 위해 유방암에 대한 치료 보장성 강화가 필요한 이유를 설명하고, 실제 치료 현장에서 느끼고 ...
대한종양내과학회가 오는 11월 22일(수) 오후 4시 30분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제6회 항암치료의 날을 맞아 ‘I’m OK스트라- 희망을 품은 하모니’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대한종양내과학회는 2017년부터 매년 11월 네 번째 주 수요일을 ‘항암치료의 날’로 지정, 항암치료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자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왔다.작년 ‘제5회 항암치료의 날’을 맞아 진행한 ‘암 환우분들과 함께하는 클래식 이야기, I’m(암) OK스트라’ 공연의 성료에 힘입어 올해 공연은 ‘희망을 품은 하모니’ 라는 부제 하에 암 환자 및 가족들, 의료진이 함께 모여 힐링과 공감을 나누고, 음악의 힘을 활용하여 암 환자와 보호자들이 암으로...
에스티큐브는 대한종양내과학회(KSMO) 국제학술대회 ‘KSMO 2023’에 참여해 넬마스토바트(hSTC810)의 임상 1상 결과와 향후 개발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국내 학회를 통해 의료진 및 빅팜 대상으로 구두 발표를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KSMO는 국내 항암 시장의 대표적 학회다. 암 환자 진료 질 향상을 목적으로 2005년 창립 이후 활발한 학술활동을 이어왔으며 현재는 국내에서 명실공히 가장 신뢰받는 암 질환 전문 학회로 발전했다.올해 행사는 9월 7~8일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렸다. 국내외 의료진 및 다국적 제약회사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에 관해 발표하는 자리다. 유방암, 유전학, 소화기암, 폐암 등 각 분야의...
경희대병원 종양혈액내과 맹치훈 교수가 지난 5월19일(금),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종양내과학회 제21차 정기 심포지엄 및 총회에서 학술연구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선정된 연구명은 ‘암 환자의 CT 추적관찰 및 반응평가주기 최적화 연구’(A Study on the optimization of CT follow-up surveillance and interval of response evaluation in cancer patients)로 연구결과는 1년 후인 2024년 제22차 심포지엄 및 총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경희대병원 종양혈액내과 맹치훈 교수는 “임상약리학과 김보형 교수님을 비롯해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국립암센터,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연구진과 함께 기획하고 수행하는 뜻깊은 연...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혈액종양내과 김서리 교수가 지난 2023년 5월 19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한 제21차 대한종양내과학회(회장 임호영, 이사장 안중배)정기 심포지엄 및 총회에서 학술연구비상을 수상했다.학술연구비상은 대한종양내과학회 심사위원회에서 임상종양학에 발전을 가져올만한 우수한 연구과제를 선별하여 연구비를 지급하는 상으로, 김서리 교수는 '지정학적 차이를 보이는 동양인의 악성 흑색종환자의 공간유전체 분석을 통한 대식세포의 항종양반응 검증과 오가노이드 모델을 이용한 종양미세환경에서 면역세포의 종양면역에 대한 영향'이라는 주제로 학술연구비상에 선정됐다.한편 김서리 교수는 ‘EGFR변이 ...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종양내과 배우균 교수가 대한종양내과학회(KSMO)가 주관하고 한국에자이가 후원하는 ‘2023 대한종양내과학회 간암학술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5월 19일 롯데호텔서울에서 열리는 대한종양내과학회 정기총회에서 진행된다.배 교수는 ‘지역적 고용량 자연살해세포 치료와 간 동맥주입 화학요법을 이용한 지역 진행성 간세포암 환자의 제1상 연구(A Phase I Study of Locoregional High-Dose Autologous Natural Killer Cell Therapy With Hepatic Arterial Infusion Chemotherapy in Patients With Locally Advanced Hepatocellular Carcinoma)’ 논문을 통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배 교수의 논문은 SC...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혈액종양내과 진종률 교수가 Peter Parham의 「면역학(라이프사이언스)」 제5판 번역서를 출판했다고 밝혔다.면역학 제5판은 내재면역계의 림푸구에 관한 내용이 추가되었으며, 세균(미생물)이라는 모호할 수도 있는 단어를 박테리아, 바이러스, 기생충 등으로 명확하게 구분하여 기술하는 등 최근 알려진 새로운 지견이 많이 추가됐다.진종률 교수는 Janeway의 「면역학」 교과서 4판~7판, Peter Parham의 「면역학」 2판~4판을 번역 출간한 바 있다.병원에 따르면 그동안 진 교수가 역자로 참여한 면역학 교과서는 의학, 치의학, 한의학, 수의학, 생물학 분야 학부생을 비롯하여 면역학 관련 강의를 맡은 교수진으로...
강원기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제17회 김진복 암연구상’을 수상했다.강 교수는 위암 환자에서 수술적 치료 후에, 적절한 수술 후 치료 방법에 대한 연구를 지속해 왔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그간 등 종양학 최고 권위의 학술지에 꾸준히 발표해 왔다.강 교수는 국내 보건의료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위암에 대한 연구를 지속해 왔다. 또 국제 유명 학술지에 지속적으로 발표함으로써, 국내 위암 연구의 높은 수준을 국제적으로 입증했다.김진복 암연구상은 대한암연구재단이 재단 창립자인 고(故) 김진복 서울대의대 명예교수를 기념해, 암에 관한 탁월한 연구 성과를 거둔 국내 수행 연구 논문을 매년 선정하여 수여...
한국로슈진단은 한국로슈와 함께 지난 25일 병리과와 종양내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VVIP(Vision & Value in Personalized Healthcare)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개인 맞춤형 의료 서비스의 미래; 진화하는 치료 옵션 및 관점 변화’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회사 측은 맞춤의료를 위해 병리과와 종양내과가 함께 소통하며 미래지향적인 비전을 나누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국내 병리학, 종양학 전문의 약 40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안중배 교수(연세의대, 대한종양내과학회 이사장)와 이연수 교수(가톨릭의대, 대한병리학회 이사장)가 좌장을 맡았다.첫 순서는 ‘강력한 디지털 솔루션(Powered D...
대한종양내과학회와 대한항암요법연구회가 ‘제5회 항암치료의 날’을 맞아 오는 11월 23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암환우분들과 함께하는 클래식 이야기, I’m(암)OK스트라’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대한종양내과학회는 매년 11월 4째주 수요일을 ‘항암치료의 날’로 지정하고, 항암치료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자 관련 행사를 진행해왔다. 올해는 '암이어도 괜찮아, I`m(암) OK'를 주제로 대한종양내과학회가 암 환우 및 가족들의 치료 여정에서 버팀목이자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동반자가 되어드리겠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이번 공연은 정통 클래식 오케스트라 공연을 통해 ‘슬픔’, ’기도’, ‘희...
경희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임유진 교수가 지난 1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제15차 대한종양내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발표상(Best Poster Presentation Award)과 젊은연구자상(Young Investigator Award)을 동시 수상했다.마우스 모델에서 방사선 치료 이후 PD-1/PD-L1 면역 관문 관련 종양 면역 반응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우수포스터발표상을 수상했으며, 이를 통해 면역항암제와 방사선 병합 치료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방사선에 의한 종양 상태의 변화를 면밀히 평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또한, MRI 영상을 활용한 라디오믹스 분석 기법을 통해 비침습적으로 유방암 조직의 종양 면역 상태를 예측할 수 있는 모델을 구...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총괄 제너럴 매니저: 자베드 알람)는 9월 1일부터 2일 양일간 개최된 2022년 대한종양내과학회 국제학술대회(KSMO)에서 전이성 방광암 치료제 바벤시오®(성분명: 아벨루맙) 관련 장기 추적 관찰 데이터 및 한국인 대상 데이터를 발표했다고 밝혔다.올해로 15주년을 맞은 KSMO는 의료진을 대상으로 종양학과 암 치료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유전체 분석법, AI기반 정밀의료 등에 대한 세계적인 석학의 강의가 개최되었으며, 사이언티픽 심포지엄 세션을 통해 다양한 암종 및 종양학에 대한 국내외 의료진과 연구진의 최신지견 공유가 이루어졌다.학술대회 둘째 날인 9월 2일 한국머크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