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는 우리의 신체 중 회전 가동범위가 넓고, 하루에 사용빈도가 높아 다양한 질환에 노출될 수밖에 없다. 특히 가장 잘 알려진 오십견과 회전근개파열, 석회화건염 등 다양한 어깨질환은 증상이 유사한 경우가 많아 자가진단만으로는 제대로 구분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하지만, 어느 질환인지에 따라 원인과 치료법이 상이하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과 구분이 중요하다.우선 어깨질환 중 가장 흔하게 발병되는 오십견의 정확한 명칭은 ‘유착성관절낭염’이지만, 주로 50대 이상의 중장년층에게 발생한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이전에는 노화가 진행되는 50대 이상에게만 발병됐지만, 전자기기가 보급화 되면서 바르지 않는 자세로 인해 2-30...
허리디스크 초기 증상은 다른 질환들과는 다르게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근육통으로 오인하기 쉽다. 통증이 심해져서 병원에 내원하는 사람들은 이미 허리디스크가 진행되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장시간 책상에 앉아서 공부를 하거나, 모니터를 응시하거나, 고개와 허리를 숙이거나 구부리고 스마트폰을 응시하는 청소년이나 대학생, 직장인들은 증상이나 통증이 며칠 동안 지속된다면 허리가 보내는 신호일 수 있기 때문에 신속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허리디스크는 뼈와 뼈 사이에 존재하는 구조물인 추간판이 잘못된 습관이나 후천적인 요인으로 장기간 척추와 주변 조직에 과한 하중이 가해져 추간판이 원래 있어야 하는 자리에...
‘경추 추간판 탈출증’이라는 의학적 명칭을 가진 목디스크는 경추 뼈와 뼈 사이에 존재하는 추간판(디스크)이라는 구조물이 본래의 자리에서 탈출하거나 파열되어, 내부의 수핵이 경추에 지나가는 신경을 자극 및 압박하는 질환을 말한다.따라서, 목디스크는 뒷목의 통증뿐만 아니라 그 주변의 근육들이 자주 뭉치고 결리는 증상을 보이기도 하고 손가락의 감각이 둔해지거나 근력 저하 등의 증상들을 초래한다. 더 나아가 증상이 심해지게 되면 두통이나 어지럼증, 현기증, 이명 현상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또한 흘러나온 수핵이 신경을 어떻게 압박하느냐에 따라 증상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났을 때 적절한 치료를 받는...
해가 바뀌어 2021년이 시작되었지만 여전히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우리의 일상을 방해하고 있다. 작년 연말부터 방역수칙 강화로 인한 5인 이상 집합금지와 계속되는 거리두기가 계속됨에 따라 온라인 수업을 받으며 모니터 앞에서 수업을 하는 청소년들이 늘어나고 있다. 외부 활동보다는 오랜 시간 앉아서 생활하는 빈도가 높은 청소년들은 성인보다 뼈가 유연하기 때문에 척추 질환에 쉽게 노출된다.특히 비대면 수업으로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증가하는 청소년들은 전자기기를 통한 학업을 진행하는 시간이 많아 자세가 굽은 상태로 굳어지거나 무너지기 쉽다. 초기에 바로 잡지 않게 되면 경추 통증과 허리 통증까지 이어져 근골격계 질환을...
경추 통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원인인 목디스크는 외부의 강한 충격이나 퇴행성 변화로 인해 디스크가 돌출되거나 제자리에서 이탈하여 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으로, 이탈한 디스크가 어떠한 신경을 자극하는지에 따라 증상 또한 다양하게 나타난다.목디스크의 주요 증상에는 뒷목이 뻣뻣해지고, 팔과 어깨 등의 부위에 찌릿한 통증이 함께 동반된다. 또한 돌출된 디스크가 신경을 자극하여 팔의 근력 저하 및 감각 이상 현상을 동반하기도 해 손에 들고 있던 물건을 자주 떨어뜨릴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는 빈도가 잦다면 정밀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목디스크는 신속하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한다면 상체의 통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