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췌장염과 간질환의 발병 위험까지 높일 수 있는데, 헬스라인(Healthline)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해당 성분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으로 어떤 것들이 있는지에 대한 내용이 소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미국 심장 협회에서는 20세 이상의 사람들이 4~6년마다 검사를 받을 것을 제안하고 있으며 건강 상태에 따라 의료진은 자주 검사를 권할 수 있다. 또 AHA는 아이들을 9~11세 사이, 17~21세 사이에 한 번 더 검사할 것을 권고한다.
보통 트라이글리세라이드는 가족력, 알코올 과다 복용, 잘못된 식습관, 과체중 및 비만, 당뇨병, 간질환 신장질환 환자, 고혈압, 특정 약물 복용, 폐경기, 흡연, 갑상선 질환 등과 같은 원인에 따라 수치가 높아질 수 있다.
운동 역시 미국 심장 협회에서는 매주 최소 40분 적당한 강도로 매주 3~4회 하길 권장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고혈압과 당뇨 조절, 충분한 수면 시간, 스트레스 관리, 금연 등이 트라이글리세라이드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한편, 트라이글리세라이드는 수치가 높아져도 대부분 별다른 증상을 동반하지 않으며 혈액 검사 중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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