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 지원사업은 환자 안전 강화, 의료 질 향상 등을 위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여 의료서비스를 개선한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검증·확산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의료계·산업계 전문가 및 환자단체 의견 수렴 등을 거쳐 ‘환자 중심 소통’ 관련 ▲스마트 수술실 ▲스마트 입원환경 ▲환자·보호자 교육 등으로 지역기반 의료 연계 네트워크를 통해 불필요한 중복 의료이용 최소화 및 진료의 연속성 제고 및 협진시스템 고도화 체계 구축을 지원한다.
충남대학교병원은 스마트 수술실 및 지역기반 의료 연계 네트워크(e-OR) 구축을 위해 ㈜네오젠소프트, ㈜바임컨설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오는 12월 31일까지 사업을 수행한다.
지원사업 내용은 ▲통합관제시스템 ▲개별수술실 모니터링시스템 ▲환자·보호자 정보 공유 시스템 ▲위생재료 제고관리 RPA ▲지역연계지원시스템을 통해 국내 의료실정 및 정책을 고려한 스마트 수술실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윤환중 원장은 “스마트병원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디지털 전환을 넘어 환자 중심의료의 가치를 적극적으로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는 환자 중심의 커넥티드 헬스케어 구현의 시작점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지예 기자
press@healthi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