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U 체결 일환 5월 3일 부천시어린이집 어린이날 행사에 의료지원 나서

2일가톨릭대학교부천성모병원과부천시어린이집연합회관계자들이부천성모병원대회의실에서상호업무협약을체결하고기념사진을촬영하고있다.
2일가톨릭대학교부천성모병원과부천시어린이집연합회관계자들이부천성모병원대회의실에서상호업무협약을체결하고기념사진을촬영하고있다.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과 부천시어린이집연합회이 지난 2일 부천성모병원 대회의실에서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천시 영유아 및 학부모, 부천시어린이집연합회 소속 보육교사의 건강증진과 보건문화향상을 꾀하고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졌다.

부천성모병원은 이번 협약체결로 부천시어린이집연합회 소속 원아와 학부모, 보육교사에 대한 건강검진과 취약계층 원아 의료비 지원, 부천시어린이집연합회 행사 개최시 의료지원 등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김희열 병원장은 “우리나라의 미래 부천시어린이집 원아들의 건강을 돌보는 일이기에 이번 업무협약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어린이날 행사에 소아청소년과 의료진이 자발적으로 의료지원에 참여하는 만큼 많은 분들이 소아청소년과 의료진들을 응원해주시는 계기도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에 따라 부천성모병원은 5월 3일(수) 부천시 상동호수공원에서 3천명이 참여한 부천시어린이집연합회 행사에 소아청소년과 이수영 교수를 비롯하여 소아청소년과 의료진 5명을 파견했으며, 응급상황 대비 구급차를 지원했다. 이에 부천시 조용익 시장도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진을 찾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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