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는 ‘숨어버린 청춘들, 그들의 목소리를 어떻게 들을 수 있을까’를 주제로 고립, 은둔 청년들의 심리적, 정서적 지지를 위한 지역사회의 개입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토론이 펼쳐진다.
우선 호서대학교 청소년문화·상담학과 김혜원 교수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김성아 부연구위원이 각각 ‘고립, 은둔 청년들을 위한 심리적 지원의 필요성과 효과’와 ‘고립, 은둔 청년 삶 실태와 정책 방향’에 대한 주제 발표를 한다.
이어 양정훈 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이효철 아산청년마인드링크 센터장, 홍영훈 세종청년센터 센터장, 주상희 한국은둔형외톨이부모협회 협회장, 조수형 포텐셜 세종청년모임 대표가 패널로 참여한 토론이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는 현장 세미나에 참여하지 못하는 청년들을 위해 유튜브로 동시 생중계할 예정이다.
양정훈 센터장은 “이번 세미나가 우리 지역사회 청년들의 다양한 욕구와 바람들을 이해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예 기자
press@healthi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