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상은 ‘긍정적 환자경험 유도를 위한 외래 업무 표준화 활동'을 발표한 외래간호팀이 받았다. 외래간호팀은 환자가 방문하는 외래 부서나 설명하는 직원에 관계 없이 일관되고 긍정적인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외래 업무 표준화, 직원 간 정보공유 및 원활한 소통을 위한 웹사이트와 내부 메신저 개설 등 다양한 개선활동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긍정적인 결과를 발표했다.
금상은 ‘화재탈출! 환자와 함께하는 1분 30초’를 발표한 인공신장센터팀이 선정됐고, 이밖에도 은상과 동상 각 1개팀과 장려상 5개팀, CQI(Continuous Quality Improvement, 지속적 질 향상 활동)상 1개팀이 선정됐다.
이형중 병원장은 “이름없는 영웅처럼 묵묵히 의료 질 향상을 위해 귀중한 아이디어를 내고, 현장에 접목해 개선을 위해 힘써주신 여러분 덕분에 병원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환자안전과 친절을 두 축으로 고객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병원으로 다가설 수 있도록 의료 질 향상에 교직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한양대병원은 환자안전문화를 원내에 정착시키고 의료 질을 향상하기 위해 교직원이 관련 아이디어와 활동성과를 발표하는 QI(Quality Improvement, 질 향상) 경진대회를 매년 열고 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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