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맞춤형 복지 플랫폼... 최저가 보장 서비스로 복지 혜택 확대

풀무원은 임직원과 주요 고객사를 위한 맞춤형 온라인 복지 플랫폼 '엠버십'을 1월부터 운영하기 시작했다고 오늘 밝혔다.

풀무원은 임직원과 주요 고객사를 위한 맞춤형 온라인 복지 플랫폼 '엠버십'을 1월부터 운영하기 시작했다. (풀무원 제공)
풀무원은 임직원과 주요 고객사를 위한 맞춤형 온라인 복지 플랫폼 '엠버십'을 1월부터 운영하기 시작했다. (풀무원 제공)

풀무원 관계자는 "엠버십(embership)은 조직원(Employee)과 멤버십(Membership)을 합성한 단어로 풀무원 임직원 및 주요 고객사, 파트너사를 위한 맞춤형 AI 복지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이 플랫폼은 간편식, 건강식품, 오피스용품, 생활용품, 전자제품 등 약 1500여 개의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풀무원은 우선 자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향후 풀무원푸드앤컬처의 대형 위탁 급식 사업장을 포함한 주요 고객사로 서비스 이용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판매 상품 수를 5천개 이상으로 늘릴 예정이다.

엠버십의 주요 특징은 고물가 시대에 대응하여 합리적인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온라인 최저가 혜택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이용자들은 풀무원의 통합 브랜드 쇼핑 플랫폼 '#(샵)풀무원'에 입점된 B2C 제품을 온라인 최저가보다 낮은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러한 가격 혜택을 보장하기 위해 풀무원은 AI 기술을 적극 활용했다. 온라인 최저가 분석에는 OCR 기술과 최저가 탐색을 전문으로 하는 머신러닝, 딥러닝, 거대언어모델을 결합한 AI 기반 최저가 추출 모델이 사용됐다. 이 모델은 130여개 이커머스 채널의 데이터를 일일 분석하여 상품 카테고리별 최저가 정보를 분류하고 검증한다.

풀무원의 이번 엠버십 출시는 기업의 복지 서비스 트렌드 변화와 AI 기술의 접목을 보여주는 사례로, 향후 기업 복지 서비스의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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