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최근 실시한 '2024년도 필수의료 간호사 양성 지원사업' 성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필수의료 간호사 양성 지원사업은 중환자실, 응급실, 수술실 등 필수의료 분야에 근무하는 간호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전담 간호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금번 평가는 대한병원협회와 서울대 임상간호교육센터에서 위탁받아 시행한 것으로 전국 82개 기관이 참여, 부천성모병원은 중환자실, 응급실, 수술실별 각각의 7개 평가영역에서 모두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천성모병원, 필수의료 간호사 양성지원사업 우수기관 선정 (부천성모병원 제공)
부천성모병원, 필수의료 간호사 양성지원사업 우수기관 선정 (부천성모병원 제공)
유정순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간호부장은 “부천성모병원은 국내 최초로 신규 간호사를 전담해 코칭하는 NRP(Nurse Residency Program)를 도입하고 프리셉터(Preceptor)를 양성하는 등 간호사 교육을 위한 시스템을 일찍이 구축해왔다”며, “앞으로도 필수의료 분야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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