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진료소에 마스크·소독제 등 9,770여 개 예방물품 배부... 예방수칙 홍보 강화

완주군은 KF94마스크, 살균소독제, 손세정제, 소독티슈 등 감염병 예방 물품 9,770여개를 14개 보건진료소에 배부했다. 이를 통해 고위험 대상자들의 집단 감염 예방을 위한 예방수칙 게시 등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군 보건당국은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5대 수칙을 강조하고 있다. 기침예절 실천, 올바른 손 씻기 생활화,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실내 자주 환기하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시 의료기관 방문하기 등이 이에 해당한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손 씻기 생활화, 음식 충분히 익혀 먹기, 물 끓여 마시기, 채소와 과일 충분히 씻어 먹기, 설사 증상이 있을 경우 음식 조리 및 준비 금지, 위생적인 조리 등의 수칙을 제시했다.
이재연 보건소장은 "호흡기 및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등 발생 감시 및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라며 "군민들 모두 일상생활에서의 예방수칙을 꼭 준수할 것을 당부한다"라고 밝혔다.
완주군은 신종 감염병으로부터 군민들을 보호하고 감염병 조기발견 및 신속대응을 위해 상시 감시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감염관리 점검 및 방역조치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감염병 확산 방지에 주력하고 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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