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가족의 건강을 위한 '찾GO막GO'
실제로 감염병을 동반한 국내 입국자들은 작년에만 25만 명으로 제작년에 비해 약 2.5배 정도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뿐만 아니라 질병관리본부의 자체적인 조사 결과 본인이 여행을 떠나는 장소에 어떤 감염병이 유행하고 있는지, 혹은 감염병에 대한 정보를 찾아본 이들이 10명 중 3명 정도에 그쳐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이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질병관리본부가 해외로부터 감염병이 유입되는 것을 막고 건강하고 즐거운 해외여행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찾GO막GO'라는 캠페인을 실시, 해외여행을 앞두고 있는 이들에게 반드시 숙지하고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여름 휴가 때 해외로 여행을 앞두고 있는 이들 중 여행지의 감염병 발생 정보 등의 내용은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나 콜센터로 문의하면 확인 가능하다.
김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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