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연결시대 속 광고는 어떤 모습일까,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3일간 개최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사)부산국제광고제 조직위원회가 함께 개최하며 '초연결시대의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세계 광고 시장의 흐름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 세계 약 57개국이 참가하여 20,342편의 광고가 출품된 이번 행사에서는 각국의 광고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심사로 본선에 진출한 1,719편의 광고를 관람할 수 있다. 또 전시된 작품들 중에서는 최종 심사 과정을 거쳐 금, 은, 동상은 물론 그랑프리 수상작을 결정할 예정이다.
특히나 올해 열리는 부산국제광고제는 다른 해와 달리 여러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진정한 축제가 될 것이라는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여러 광고회사가 직접 참여하는 취업 설명회와 광고 교육 프로그램 등이 무료로 진행될 뿐 아니라 청소년과 대학생이 직접 참여하는 광고경진대회, 일반인과 예비 광고인, 일반 대중들이 직접 광고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도 마련되어있다.
한편, 문체부 관계자는 "국내 유일의 국제광고제인 부산국제광고제가 전 세계적으로 인정 받는 국제광고제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며 "매년 끊임없이 변화하는 광고 환경을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올해 광고제가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물론 광고계의 최신 흐름을 공유하는 장으로서 광고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류수진 기자
sujin@healthi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