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은 4일, 병원 내 조리실에서 조리 종사자의 중대재해 예방과 재해 발생 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협력업체 및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부산지역본부와 함께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조리실 내 미끄러짐 사고 발생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 기반으로 진행됐으며 작업 중지, 근로자 대피, 위험요인 제거, 응급 구호, 추가 피해 방지 등의 초동 대응 절차를 실제 현장에서 체계적으로 수행했다.

훈련에는 부산대병원 안전관리책임자인 병원장, 진료부원장, 기획조정실장, 응급의료센터장, 중대재해예방팀, 영양팀, 응급의학과, 총무팀 등 병원 관계자와 협력업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부산지역본부 관계자가 참석해 현장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조리실 중대재해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한 후, 훈련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대병원 제공)
조리실 중대재해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한 후, 훈련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대병원 제공)
정성운 부산대병원장은 “이번 훈련은 미끄러짐 사고와 같은 산업재해 상황을 가정해 실제 대응 매뉴얼에 따라 진행됐으며, 종사자들의 초동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재해 발생 시 빠르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중요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부산대병원은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재해 예방을 위한 훈련과 안전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대병원은 지난해 초 안전보건경영방침을 공식 선언하고, 매년 안전보건관리체계 검토 및 분석을 통해 중대재해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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