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국가암등록통계 자료에 의하면 2017년 한 해 동안 새로 발생한 암 환자는 23만 2255명으로, 전년도 23만 1236명에 비해 1,1019명(0.4%) 증가했다. 2017년 남성과 여성 전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위암이어으며 이어서 대장암, 폐암, 갑상선암, 유방암, 간암, 전립선암 순이다.
암 진단 후 5년을 초과하여 생존한 암 환자는 전체 암 환자의 절반 이상(55.7%, 103만 6959명)으로 100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암 조기 검진과 치료기술 발달 등으로 암 생존율이 증가하였기 때문이다. 상당수의 초기의 암은 자각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암 검진은 자각증상을 느끼기 전에 주기적으로 받는 것을 권장한다.
한국건강관리협회에서는 암 조기 발견을 위해 위암, 대장암, 폐암, 간암, 자궁·난소암, 전립선암, 갑상선암, 유방암, 췌장암, 방광·신장암 등의 검사항목으로 암정밀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있다.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는 건강검진과 건강증진에 특화된 의료기관으로서 연령별, 질환별 특화검진 및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하고 이으며, 예방접종과 올바른 건강 정보 제공으로 질병예방과 건강생활 실천을 지속적으로 유도하고 있다.
류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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