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산부인과에서 열린 이번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전북권역 여성 장애인의 건강과 임신, 출산 및 모성 보호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업무협약에서는 상호 ▲여성 장애인의 임신 관련 진료 및 검사 시 이동 지원 ▲여성 장애인의 임신, 출산 시 산부인과 연계 ▲임신, 출산 여성 장애인 가족의 산모, 육아교실 지원 ▲장애 여성 임산부에게 임상 교육의 인적, 기술적 지원 등에 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전북권역 여성 장애인은 센터와 의료기관간 협약 체결로 장애 여성 임산부들의 분만 및 출산에 관한 검사와 진료의 선택폭이 넓어지고 장애 임산부들이 신속한 분만 의료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광대병원은 보건복지부 사업 공모에서 선정된 전북권역 유일의 전라북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를 개소, 운영하고 있다.
하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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