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제공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제공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가 지난 26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의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15년 설립된 바이오의약품 생산기업으로 특히 항체의약품 개발에 필요한 원천 기술과 효율적인 제품화 기술을 기반으로 제조 및 공정 개발을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는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 회사는 고품질 바이오 의약품 제조기술과 관련해 총 7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생산공정과 관련해서도 고객사별 요구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품종생산과 제품전환에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췄다고 전했다.

현재 회사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현재 싱가포르에 소재하는 관계사인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Prestige Biopharma Limited.)의 HD201및 HD204(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의 개발에 참여해 공정 개발 및 임상 시약 생산, 상업화 공정 등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우선제조권한과 전체 라이선스의 16% 지분을 보유하게 됐으며, 이를 통해 향후 5~10년간 안정적인 제품 매출과 함께 라이선스에 의한 로열티 수익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재영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는 “상장 이후 공모자금을 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생산을 위한 환경 및 설비 구축에 투자할 예정“이라며, “관계사인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외에도 유망한 후보물질을 보유하고 있으나 기술과 경험이 부족한 소규모 벤처기업을 발굴하고, 개발 과정에 적극 참여해 CDMO 전문 제약사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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