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낭성 난소 증후군은 난소가 남성호르몬을 과잉 생성하게 만들어 불규칙한 생리기간 및 체중 증가, 배란 문제 등을 야기시키는 질환을 뜻한다.
그리고 헬스라인(Healthline)이 전한 보도자료에 의하면 다낭성 난소 증후군에 요가가 이로운 효과를 미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최근 연구에 따르면 요가를 하는 것은 남성호르몬 수치를 낮추고 다낭성 난소 증후군을 가진 여성들의 불안과 우울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알려졌다. 이 연구는 23~42세 사이의 다낭성 난소 증후군 여성 환자 3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요가를 한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을 나눴다.
요가 수업은 일주일에 3번, 1시간씩, 총 3개월동안 진행되었으며 연구 시작 전 참가자들의 내분비, 심근경색, 심리적 건강 측정을 먼저 진행 한 뒤 3개월 후 다시 측정했다. 그 결과, 요가를 한 총 13명의 여성들은 남성호르몬 수치가 무려 29%나 낮아졌다. 또한 불안과 우울증의 척도가 개선되는 것을 확인하기도 했다.
또 요가는 어느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으며 연령대를 구분하지 않고 휴식을 촉진해 기분을 균형 있게 하는 명상적인 요소를 갖고 있다는 사실이 언급됐다. 이를 통해 우울증이나 불안을 증폭시킬 수 있는 다낭성 난소 증후군 환자들에게 요가가 자기 관리를 통한 심신 접근법으로 활용되어야 한다고 전해졌다.
그렇다면 다낭성 난소 증후군에 효과적인 요가 자세는 무엇일까?
프라나크리야 태교 요가 강사 겸 마이 OM 요가의 주인인 리사 버넷은 "다낭성 난소 증후군으로 인한 통증과 다른 증상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특히 스트레칭과 이완에 초점을 맞춘 좀 더 부드러운 요가 자세를 권한다"고 말했다.
여기에는 말라사나, 세투 반다아사나, 다누라사나, 소-고양이 자세, 자누스르샤사나, 숩타 받다코나아사나 등이 포함되었다.
다만, 다낭성 난소 증후군 치료에 있어 요가는 계획의 일부분일 뿐, 이외에도 식이요법, 꾸준한 심혈관 운동 및 근력 운동, 명상, 약물 치료 등과 같은 체계적인 계획 하에 건강을 개선하는 것이 필수라는 점을 잊지 않아야 한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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