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하는 만큼 모르는 것도 많은 육아, 아이 손톱, 자주 깎아 주어야 할까요?
사소해 보이지만 어려운 육아!
육아는 아무리 잘 익히고 철저히 준비해도 실수투성이에 궁금증만 가득해집니다. 그 중에서도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아이의 손톱을 어른보다 자주 깎아주어도 될까?’입니다.
섬세하고 어려운 아이 손톱 깎기
주변 살에 상처가 생기지 않게 작은 손톱만 잘라줘야 하는 만큼 아이의 손톱을 자르는 일은 생각보다 섬세하고 어려운 작업이 필요합니다. 게다가 아이들의 손톱은 성인보다 빨리 자라는데 때문에 어느 정도 손톱이 길어지길 기다렸다가 깎는 보호자들이 있습니다.
아이 손톱, 자라는 대로 자주 깎아야!
아이들은 성인에 비해 손톱만 약한 것이 아니라 피부도 약해 긴 손톱으로 얼굴을 만지다가 상처가 생기는 경우가 많고, 흉터가 남을 위험성도 높습니다. 또 손톱이 얇으면 잘 찢어질 수 있어 빨리 자라는 만큼 자주 깎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손 위생을 위해서라도 자주 깎아주세요!
또, 손으로 물건을 집거나 만지면서 손톱 밑에 수많은 세균이 서식하게 되는데, 이때 손톱이 길어지면 아이들이 무의식적으로 손톱을 뜯다가 각종 세균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녀의 건강을 생각한다면 번거롭더라도 자주 손톱을 깎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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