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따르면 CE분야에서는 심사 기준이 가장 엄격하기로 정평이 나 있는 독일의 TUV SUD에서 인증을 받았다.
유영제약에서 자체 개발한 디바비바는 히알루론산 및 리도카인을 사용한 제품으로, 물리적인 수복을 통해 안면부 주름을 일시적으로 개선하는 데 쓰인다. 전 제품에 리도카인이 함유되어 있어 필러 시술로 인한 통증을 완화한 점이 특징이며 점탄성을 향상시키는 HIVE(Hybrid Technology Improving Viscosity and Elasticity) 기술이 적용됐다.
특히, 디비바바는 지난해 SCI급 국제 학술지(JCD, Journal of Cosmetic Dermatology)에 게재된 임상 논문을 통해 팔자 주름 개선에 대한 효능 및 안전성을 검증받은 바 있다.
유영제약 관계자는 “디바비바 제품은 중국, 대만, 태국 등 신흥국을 상대로도 제품 허가가 진행 중이다”라며, “이번 CE 인증을 계기로 유럽국가를 비롯해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유영제약은 디바비바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유벤타헬스케어와 함께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사업까지 확대할 계획이라 밝혔다.
하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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