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는 캐나다의 바이오메디컬사인 온다인(Ondine) 바이오메디컬이다. 이 회사의 광소독 요법 ‘Steriwave’은 UV-C광선을 조사해 코로나 바이러스 광소독 및 비강과 상기도의 병원체를 파괴할 수 있는 기술이다. 특별히 코로나 바이러스의 게놈구조를 파괴할 수 있고 이미 캐나다의 병원에서는 10년 이상 사용된 안정화된 기술이다.
두번째는 루아스 다이그노스틱(LUAS DIAGNOSTICS)의 코비드 진단 테스트 기기이다. 당뇨병 체크기처럼 한방울의 혈액으로 감염여부에서 백신접종여부까지 진단할 수 있는 기기로 소요되는 시간은 15분이다. 영국과 아일랜드에서 론칭한 제품으로 생산은 뉴욕 소재 챔바이오 시스템에서 맡고 있다.
세번째로 국내 코스닥 회사인 바이오로그디바이스 관계사 샐바시온(SAVACION USA)의 비강 스프레이 COVIXYL-V이다. 이 회사는 유효물질인 ELAH(에칠 라우릭 알긴 염산염)성분의 활성으로 바이러스가 주요감염부위인 비강내 감염을 99.99% 비활성화 시킨다고 한다. 미국 국립암연구소의 후원을 받아 FDA승인을 위해 긴급사용승인(EUA)를 신청중이다.
네번째로 스위스의 구강청결제 회사인 큐라프록스(CURAPROX)의 씨트록스(COTROX)성분이 함유된 항바이러스 구강청결제 페리오 플러스(PERIO PLUS)이다. 플라보노이드 계열의 항염, 항균, 항바이러스, 성분으로 이중맹검 테스트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위험이 71%나 감소한다는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구강청결(MOUTHWASH)에 대한 장기적 영향과 사용빈도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루이지애나 주립대학의 인공지능을 이용한 코로나 바이러스 약물 탐지 플랫폼기술이다. 약물탐색 회사인 스카이마운트 메티컬(SKYOUNT MEDICAL)은 루이지애나 주립대학의 약물탐지 플랫폼을 이용해 이른바 SM-19라는 치료법의 조합으로 감염 첫 징후가 포착될 때부터 적용하도록 고안된 치료법을 통해 약 97%의 효능을 가질 것으로 예측된다. 인공지능(A.I.)플랫폼 ‘딥드러그(DEEP DRUG)’는 IBM이 개최한 인공지능 챌린지(IBM WATSON AI X-PRIZE) 준결승에 진출해 500만달러의 상금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미국과 유럽, 인도, 브라질 등지에서 연구가 진행 중이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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